//의학적 구분//
인간의 몸은 골격계,근육계//의 외적활동부위와 신경계,순환계,호흡계,소화계,내분비계,비뇨기계,피부계//의 내적활동부위로 나뉘며, 이중 명칭의 성분만으로 구성된 골격계,신경계,피부계를 제외한 다른 모든 부위는 부위자체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각자의 활동을 담당한다.
물론 이중 '근육계'가 따로 있긴 하지만 그 이유는 골격계나 신경계처럼 근육만으로 이루어진 부위, 즉
사지등을 이르기 위함이며 순환,호흡,소화,내분비,비뇨기의 모든 부위역시 근육으로 이루어져 해당 활동을 담당한다.
이러한 근육들은 뇌에서 내린 명령, 즉 전기신호를 신경계가 근육에 전달하여 근육이 에너지를 소모하면서 수축하여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이 명령을 내리는 부위는 크게 대뇌부위와 뇌간을 구성하는 간뇌, 중뇌, 교뇌, 연수부위로 나누며 이는 각각 맡은 역할과 명령을 전달하는 루트가 다르다. 이때 루트는 크게 자율신경 루트와 운동신경 루트로 나뉜다.
예를 들자면 연수는 심장운동, 혈관운동, 호흡운동, 눈과 눈물샘, 소화액 분비, 구토(정확히는 식도의 섬모와 괄약근 조절), 땀의 분비, 뇌간에서 척추로 이어지는 모든 신경섬유의 제어(여기까지는 연수의 추체가 담당), 의식의 보호(연수의 망상체가 담당)를 담당하며 자율신경 루트를 사용한다.
이것이 무슨 뜻인고 하니, 심장,혈관,호흡,눈의 깜빡임반사,소화핵분비,구토,땀의분비 등은 자율신경 루트를 통해 명령을 지시받고 수축과 회복을 반복한다는 이야기이다.
자율신경 루트는 말 그대로 대뇌의 지배를 받지 않고 자율적으로 동작하도록 만드는 루트이기 때문에 위 활동들은 전부 대뇌, 즉 의식의 명령을 받지 않는다(정확히는 받지 못한다). 이러한 근육을 불수의근involuntary muscle, 즉 뜻대로 움직일 수 없는 근육이라 부른다.
반대의 예를 들자면 두정엽은 팔과 다리를 움직이는 운동을 제어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운동신경 루트를 이용하기 때문에 대뇌의 일부인 두정엽에서 내린 명령(=의식이 내린 명령)은 의식이 명령한 대로 움직인다. 이러한 근육을 수의근voluntary muscle 마음대로 움직일수 있는 근육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