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전일

Contents

1 추리만화 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인공
1.1 프로필
1.2 소개
1.3 할아버지
1.4 실력
1.5 여자 관계
1.6 주변의 인식
1.6.1 비판
1.6.2 오해
1.7 특징
1.8 기타
1.9 명대사
1.10 역대 실사판 김전일 배우
2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별칭

1 추리만화 소년탐정 김전일의 주인공

1.1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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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누구냐?!

소년탐정 김전일로 더 널리 알려진 추리만화의 주인공. 명탐정 코난과 함께 사신계의 탐정만화계의 양대산맥.

생년월일 : 1978년 8월 5일(2011년 기준 나이 만 32~33세)
키/몸무게 : 167cm/58kg
계절이 수차례 바뀐 것으로 보아서 나나세 미유키와 같이 유급을 상당히 많이 당한 것 같지만 사실은 시즌 2에 들어가면서 시즌 1 동안 있었던 일이 전부 한 학기동안에 일어난 일이 되어버렸다. 사자에상 시공?

성우는 애니화 이전에 개봉된 극장판에서는 야마구치 캇페이, 이후 애니에서는 마츠노 타이키, CD북에서는 세키 토시히코가 연기했다. 국내 방영 시에는 1기분량에 해당하는 비디오판이 김환진, 점프 비디오에서 낸 극장판에선 이향숙[1],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2기 및 극장판 2개, 그리고 대원재더빙판에서는 강수진. (1기 극장판 한정이긴 해도)야마구치 캇페이와 강수진이 겹치는 역중 하나.

1.2 소개

일본명은 긴다이치 하지메(金田一一, 김전일일)이지만 그 이름의 한문을 한국식으로 읽은 김전일이란 번역 명칭이 훨씬(!) 더 친숙하게 퍼져있다. 아니, 평범한 일반인들은 긴다이치 하지메란 이름 자체를 모른다.(...) 즉, 성이 김전일이고 이름이 일(하지메)다. 웃긴 것이 한국판 소년탐정 김전일 번역에서는 김전일 빼고 다른 인물들은 다 정상적인 일본 이름으로 나오기 때문에 일부에선 '주인공만 한국인인 만화'로 잘못 오해되기도 한다.[2] 이름이 김전일로 바뀐 탓에, 니코동에서도 논란이 일었던 적도 있다. "한국 아이들은 세뇌당하는 건가" 등...[3]

애장판에서는 기존 번역본에서 한국식 독음으로 표기한 일부 고유명사들까지 모조리 다 일본식으로 바꿨지만, 주인공 이름인 김전일만큼은 하나의 브랜드 네임처럼 굳어져 버린 탓에 건드리지 못한 듯하다. TV드라마판이 한국 케이블 TV에 방영된 적이 있는데, 제목은 소년탐정 김전일인데 정작 자막은 긴다이치로 나온다. 뭐 애초에 등장인물들이 전부 "긴다이치 군"이나 "하지메 쨩"으로 불러제껴서 자막을 김전일로 달기는 애매한 상황이긴 하다.

어쨌든 IQ 180의 천재로서 사건이 터질 때마다 명탐정으로 이름을 날린 할아버지 긴다이치 코스케를 들먹거리며 사건을 해결하겠답시고 의지를 불태운다. 성적도 바닥이고[4] 운동신경도 형편없으며[5] 허구한 날 멍청한 짓을 일삼아 소꿉친구이자 히로인나나세 미유키에게 이따금씩 두들겨 맞는 등 추리력 이외에는 거의 모든 팩터가 평균 이하인 덜떨어진 녀석. 추리력의 연장선상인지 바둑과 오목을 잘둔다.[6] 그리고 순간적인 감이 뛰어나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에서 드레스에 보석이 없자, 유리잔을 부숴서 보석을 대신하는 아이디어를 제일 먼저 떠올렸다. 또한 사람이 하나 죽어 나가면 그 시점부터 엄청나게 진지한 인간으로 변신하여 사건 해결에 자신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붓는 신기한 친구다.

1.3 할아버지

김전일의 외할아버지 긴다이치 코스케는 일본의 추리소설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에 등장하는 명탐정으로, 만화의 김전일은 작가들 마음대로 코스케의 손자라는 설정을 붙여 나왔다.

그러나 코스케쪽 작가의 유족들과 마찰이 생겨 이후 직접적 언급을 줄였다. 현재 이 문제에 대해서는 유족과 합의가 된 모양으로, 시즌2에 들어선 긴다이치 코스케의 손자라는 말을 언급하는 일이 잦아졌다.

한국 내에서는 김전일이 먼저 국내에 소개되어 유명세를 탄 덕분에 긴다이치 코스케가 주인공인 소설에 김전일의 할아버지라는 광고 문구를 붙이는 형편이다.(…)

1.4 실력

그에게는 추리력 이외에는 내세울 만한 게 거의 없긴 하나, 의외로 마술이나 소매치기(...)엔 탁월한 재주가 있다. 그 솜씨는 자그마치 프로 마술사(마술 열차 살인사건에서의 노블 유라마)를 골탕먹일 수 있을 정도로 고단수다. 특히 슬쩍 지나가면서 여자 속옷을 훔쳐내는 재주는 천하일품. 미유키도 그의 이러한 재주의 피해자가 된 적이 있다(물론 미유키한테 한 대 얻어맞았다.). 이런 솜씨를 사건 현장에서도 써먹는 일이 가끔 있는데, 마술을 비롯한 잡기는 할아버지인 긴다이치 코스케에게서 배운 것이라고 유키야샤 전설 살인사건에서 언급된다.

본인은 인지 못했으나, 시즌2 혈류실 살인사건에서는 명문고 바둑부의 에이스를 가볍게 발라버리는 등 바둑 실력은 수준급.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와 뒀던 모양인데, 한 번도 이긴 적이 없기에 자신이 엄청 못하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때 나오는 이야길 봐선 그런 할아버지를 상대로 오목에서는 상당한 승률을 냈는지, 스스로 오목 실력은 좋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장기에 자신이 있다는 켄모치 이사무 경감과 가끔 장기를 둘 때를 보면 장기도 잘 두는 듯.

어쨌든 전체적으로 추리할 때를 제외한 노멀 모드에서는 공부나 운동 등에서 모두 막장 행보를 보이는 녀석이다. 땡땡이나 도시락 까먹기 등이 그의 취미. 따라서 주요 등장인물 몇 사람을 제외한 그의 주변 사람들은 그의 숨겨진 천재성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 심지어 그의 엄마조차도 아들을 그저 덜떨어진 멍청이로만 알고 있다.(...)[7] 그런 주제에 여자를 매우 밝혀서 미유키를 좀 어떻게 해보려는 일념으로 항상 불타오르나 그의 엉큼함을 잘 아는 미유키가 항상 적시에 방해 공작을 펼치기 때문에 성과는 없다.

또한 운이 매우 좋은 편. 범인의 발악 때문에 총을 맞거나 칼에 찔려도 멀쩡하게 살아난다. 이러한 운이 아니더라도 요이치도 계획하지 못한 천재지변에 의해 추리의 실마리가 만들어진 적도 있다. 주인공 보정

1.5 여자 관계

소꿉친구인 미유키 말고도 좀 예쁜 여자가 보이기만 하면 금세 눈이 풀려 버리곤 하는데, 의외로 은근슬쩍 여자들에게는 인기가 많다. 특히나 분수에 좀 넘칠 정도로 말이다.[8] 그에게 꾸준히 정을 주는 미유키와 하야미 레이카를 제외하더라도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의 사쿠라기 루이코, 괴도신사의 살인의 이즈미 사쿠라, 마신 유적 살인사건의 무나가타 사츠키,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사건의 미우라 에미리 등 잘 세어보면 꽤 많은 수의 여성들이 그에게 심상찮을 정도의 감정을 표현한 바 있다. 괴도신사와도 나름대로(?) 절친한 사이. 여자들에게 주는 것도 없는 주제에 참 복도 많은 녀석이다.[9]

1.6 주변의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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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그냥 추리력이 좋아 탐정 역도 대행하는 고등학생이지만 사실 팬들에게 인식되는 그의 모습은 사신이다. 그가 가는 곳마다 사건이 터지고 사람이 죽기에 붙은 별명.[10] 항간에는 같은 방에 있어도 안 되고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에 어딜 가자고 권유받아도 절대 따라가지 말라는 말이 전해진다. 이것은 작중에서 여실히 증명된 사실이다. 심지어는 아주 오래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마견 숲의 살인 사건의 센케)조차 범인이 되어버리기도 했다. 2기 단행본부터는 그런 평에 신경을 썼는지 김전일 자신의 입으로 그 얘기를 하기도 하고, 좀 덜 죽는다. 그래도 누가 죽어야 얘기가 진행이 되는지라.

이 작품 속에는 밀실살인, 더 나아가 외부와 차단된 곳에서의 살인사건을 다룬 에피소드가 많다. 따라서 "김전일=고립지에서의 살인사건"이란 공식을 떠올리는 일이 흔하고, 이러한 경우 범인은 자연히 소수의 내부인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대충 찍어도 맞힐 확률이 높겠다"란 비판이 존재한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완벽히 차단된 곳에서 사건이 일어난 경우는 의외로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으며[11], 경찰 관계자의 "외부인 범인설"을 김전일이 자신의 추리로 뒤엎는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김전일의 추리력에 의해 용의자가 내부인으로 압축된 경우도 상당히 많다. 따라서 상기의 비판은 김전일의 입장에서는 다소 억울한 일이라고도 볼 수 있다.

1.6.1 비판

김전일이 주로 비판받는 점은 범인을 모든 사람들을 다 불러내서 공개한다는 것이다. 경찰이 왔으면 경찰과 범인만 따로 불러도 될 일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그냥 일대일로 얘기하거나 미유키 등 소수만 불러도 될 일이었다. 같은 말을 두세 번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범인의 자존심을 지켜주려면 그래야 된다. 결국 범인은 자기 원한도 100% 풀지 못 하고 자기 트릭도 다 밝혀진 상태에서 - 마지막에는 대부분 한두 명 정도 죽여야 될 사람을 못 죽인다. 하필 그 사람들 앞에서[12] - 모든 사람들 앞에서 있는 쪽 없는 쪽 다 팔리는 것이다. 특히 가장 친한 친구 역시 그런 방식으로 끝내버린다. 최소한 친구라면 일대일로 얘기할 용기 정도는 있어야하는 거 아닌가[13]

뭐 육체적으론 약한 김전일이니 일대일로 대면 시에 범인이 위협하는 상황을 고려해서 그런 걸 수도 있고, 또 대개 범인의 사연 같은 건 김전일이 진상을 밝힌 뒤에야 범인이 스스로 털어놓으니 범인을 몰아붙일 때의 김전일 입장에선 알 길이 없다. 사실 이런 방식의 해결은 에르큘 포와로도 자주 하는 방식이다. 김전일은 범인의 쪽만 팔리게 하지만 포와로의 경우는 가끔 다른 인물의 구린 구석도 다 까발린다(특히 자기를 속이려 한 사람). 또한 포와로의 경우 일대일로 범인에게 진상을 밝혔다가 살해당할뻔도 했다. 물론 반대로 포와로가 범인을 자살하게 만든 경우도 있다.[14][15]

그러나 스키선수 상해사건 때 범인을 알아낸 뒤에도 피해자와 함께 범인을 감춘 경우가 있었다. 이 땐 아무도 죽지 않았고, 범인조차도 김전일의 허위 증언(?)덕분에 잡히지 않았다. 또 시즌 2의 흑마술 살인사건에서는 범인이 죽이려고 한 대상 대신에 스스로 나서서 복부가 칼에 찔리기도 한다.

1.6.2 오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김전일은 사건 해결에만 매달릴 뿐 범인의 인격을 무시하며 살인을 방조하는 무능한 탐정, 더 나아가 살인마보다 더한 인간이라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유머사이트같은 곳에서 김전일의 사망자 목록같은 글이 퍼진 뒤로 군중심리로 인해 이 현상이 더욱 심해져 김전일을 모르는 사람도 그 글만 보고 김전일은 살인방조자라는 관념이 일반적으로 퍼져있는 상태인데, 사실 여기엔 오해로 인한 잘못된 인식이 퍼져 있다.

보통 김전일이 비판 받는 점 중 하나는 '살인을 방조한다'는 것. 즉, 범인을 알고 있는데도 사람이 죽게 내버려둔다는 것이다. 헌데 김전일이 살인범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데도 살인을 막지 않은 것은 단 한번의 사례도 없다.[16]

김전일이 살인범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상태에서 사망자가 나오는 상황은 주로 살인범이 누구인지 밝혀져 남들도 그 사실을 다 알고 있는 경우에서다. 그 유형을 꼽아보자면 사고사로 죽거나[17] 범인의 발악으로 피해자가 나오거나[18], 범인이 죽어버리는 것[19] 정도로 김전일이 손을 쓸 수가 없는 돌발사태에 속하는 상황들이다. 이게 김전일이 살인을 방조한다고 보기에는 좀 어렵다. 단지 머리가 좋을뿐인 평범한 고교생인 김전일이 신도 아니고서야 누가 언제 사고로 죽고 언제 어느 순간에 범인이 자살할 지 어떻게 알겠는가?

'범인의 인격을 무시한다'는 것도 큰 오해 중 하나. 김전일은 모든 에피소드를 통틀어 살인범의 인격을 무시하거나 혹은 죽어야 한다고 폄하한 적은 없다. 이는 김전일 시리즈의 살인범들 대다수의 범행 목적이 물질적인 것이 아닌 질나쁜 악인에 대한 복수였기 때문.[20] 단, 학원 7대 불가사의 살인사건의 범인같은 인간 쓰레기에 가까운 살인범들에겐 봐주고 뭐고 없이 얄짤없이 궁지에 몰아넣어 자멸하도록 만든다.

간혹 '김전일이 직접 사람을 죽였다'거나 '타인을 이용하여 죽이도록 유도했다'면서 범죄자 취급하는 경우도 있는데 당연히 원작에선 그런 거 없다. 가는 곳마다 살인이 일어나는 액운을 가진 죄가 있다면 또 모르지만(…). 무고한 사람 살리겠다고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지는 캐릭터를 살인마로 취급하는 것은 좀 무리수에 가깝지 않을까. 유머는 유머로 즐겨야 할뿐, 그것을 진실로 믿고 멀쩡한 캐릭터 병신만드는 것은 자제하자.

1.7 특징

김전일의 특징으론 추리할 때 매우 강하게 범인을 몰아붙인다는 것. 그 영향인지 이 작품에선 범인이 모든 동기를 고백한 뒤 자살해버리는 결말이 많으며 김전일도 범인이 자살할 때 그것을 미연에 막지 못하는 경향을 보인다.(일각에선 그냥 악당은 죽으라는 의도로 방치하는 거라는 설도...)

하지만 범죄자란 처음에는 대개 자신이 범인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법이고, 그런 범죄자로부터 자백을 얻어내기 위해서는 다소 공격적인 논법과 어투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지라 이해를 못할 바도 아니다. 물론 김전일은 검찰도 경찰도 아니기에 그에게는 범인을 강한 어조로 몰아붙일 권한이 없으며, 범인들에게도 그가 하는 말에 일일이 응대해야 할 의무가 없긴 하나 거기까지 신경 쓴다면 만화의 진행 자체가 불가능해지므로 어쩔 수가 없다.
에도가와 코난의 경우 "진실이 드러나면서 궁지에 몰리는 범인이 죽게 내버려두는 탐정은 살인자나 다름없어!"라며 깠지만, 코난도 자살을 방지 못한 적도 있다.[21] 사실 코난의 말을 잘 생각해보면 범인이 자살할지 어떻게 알아?라는 의문이 생긴다. 애초에 자살하려는 범인을 막는다는 게 과연 쉬운 일일지 잘 생각해보면 코난의 말 자체가 애초에 개소리나 다름없다. 코난이야 범인들도 못쓰는 물리법칙을 씹어먹는 괴랄한 무기들을 갖추고 있는데다 란이나 쿄고쿠 만큼은 아니더라도 또래 남자애들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운동 실력과 체력이 있지만 김전일은 무기는 커녕 신체 능력도 일반 고등학생 수준 이하인지라 자살을 막기가 힘든 탓도 있다. 실제로 범인의 자살을 막아낸 경우를 보면 거의 김전일이 아니라 주변인물이 막아준다.[22]
자기 배에 칼을 쑤시는 것과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사람이 그걸 막기 위해 뛰쳐가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빠를지는 조금만 생각해봐도 답이 나오는 의문이다.

어딘가에 갇힌다 -> 연속 살인이 일어난다 ->김전일이 푼다 -> 알고보니 원한 관계 -> 대부분 자살하거나 망가지려는 걸 김전일이 구해준다
는 패턴이 계속되면서 질리는 사람들도 많아졌고, 길어지다 보니 트릭들이 이젠 일반인들은 예측하기도 힘들고 너무 기계적이 되어가는 경향이 짙어졌다. 첫 부분 사건들은 독자들도 어느 정도 따라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뭐...이건 추리물의 수가 너무 많아진 요즘에 장기 추리만화를 연재하는 이상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다. 그렇게 많은 살인과 피, 인생의 막장들을 보고도 활기차게 살아가는 모습은 PTSD가 뭐임? 하는 생각도 든다. 초반부에는 범인들을 구해주는 모습이 그래도 멋있기라도 했지 지금은 가식으로도 안 보일 정도.

사실 작품을 보면 말도 안될 정도로 침착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자기 자신이 미끼가 되기도 하는데 웬만해선 당황하는 경우가 없다.

1.8 기타

다른 곳도 아니고 오페라 저택에서만 살인사건이 3번 있었고, 김전일의 첫 사건이 그 오페라 저택인 것 때문에 김전일은 팬텀의 저주를 받았다는 말도 있다. 어느 쪽이든 김전일 근처에서 살인이 자주 나는 건 어쩔 수 없다. 사실 많은 사람들의 오해와는 달리 사람이 죽어나가지 않는 에피소드가 없는 것도 아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스키선수 상해사건을 비롯하여 필름 속의 알리바이(미유키가 피해자였는데 잠시 의식을 잃었을 뿐 죽지는 않았음. 히로인이니까), 누가 여신을 죽였나(이 경우에도 미수에 그침), 흰 은에 사라진 몸값(나중에 자작극으로 밝혀진 유괴사건만이 있었을 뿐 애초에 살인을 하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 자체가 없었음)을 비롯한 몇 개의 사건들을 그 예로 들 수 있는데, 짤막한 단편들 중엔 의외로 꽤 많다. 허나 확률을 따르자면 가능한 김전일과 관계를 가지지 않는 편이 장수의 비결이라 하겠다.

고정출연하는 주연급 조연들 역시 이 녀석이 내뿜는 어둠의 포스 탓인지 몰라도 죽지만 않을 뿐이지 갖은 고생을 다 겪는다. 히로인인 미유키는 둔기로 머리를 얻어 맞는다거나, 뺑소니 차에 치인다거나, 다리에 화살을 맞는다거나 하는 식의 방법으로 수 차례나 중상해를 당해 사경을 헤맸고, 하야미 레이카는 유괴 살해를 당할 뻔했으며, 아케치 켄고 역시 칼에 가슴을 찔려 죽을 뻔했다. 그리고 그와 친했던 후배인 리유타는 이진칸 호텔 살인사건에서 살해당했다.[23] 김전일 본인도 몇 번 누명을 쓰거나, 범인의 계략에 빠져 늪 속에서 비명도 못 지르고 죽을 뻔했다. 물론 주변인물의 고생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란 느낌이 들지만(...)

여담이지만 연재가 거듭될수록 캐릭터의 양상이 많이 바뀌었다. 시즌 1의 초반부까지 김전일은 학교의 공인된 문제아(폭력집단에 가입하거나 양아치 짓을 한 건 아니었지만)로, 선생들 사이에서 그의 존재 자체를 골칫거리로 거론할 정도였다.
캐릭터도 쿨한 아웃사이더로서 입도 다소 거칠고(켄모치 이사무와의 첫 대면에서 대사가 "뭐, 뭐야? 저 노친네는!!" "밥맛 없는 녀석~!!"였다...)마이페이스적인 매력이 넘치는 친구였는데…점점 회가 거듭될수록 단순한 장난꾸러기 악동같은 이미지로 변모되었다.
학원 7대 불가사의 사건에서 "이 팬티는…루이코 선배잖아."라고 말했을 때와 흑사접 살인사건에서 나나세 미유키하야미 레이카와의 더블 데이트로 시시덕댈 때와는 너무도 다른 느낌. 이 점은 상당히 유감이다.(심지어 외모도 변했다. 작가의 그림체가 바뀐 영향도 있겠으나, 적당히 거칠고 몸집있게 생긴 초반부에 비해 인상도 점점 깔끔해지고…한 학기 동안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시즌 1 끝자락이나 시즌 2에 가면 아예 회춘한다…….)[24]

참고로, 이러한 캐릭터의 변화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시점은 히호우도 살인사건 이후부터이다. 이 사건을 전후로, 김전일 캐릭터의 성격이 상당히 이질적이게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사건에는 주목할 만한 점이 하나 있는데, 그 전까지는 김전일이 보이지 않았던 '귀엽거나 예쁜 여자에 대한 호감'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그 전에는 귀엽거나 예쁜 여자를 봐도 그냥 감탄하는 수준에 그쳤다).
문제는, 김전일이 호감을 드러낸 최초의 여자애(미마사카 미도리)가 사실은 여장남자였다는 점에 있다. 아마 이 자식이 이것을 계기로 비뚤어지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여담으로 김전일의 소꿉친구들 대다수는 전부 범죄자다[25]. 예외는 무라카미 소타나 나나세 미유키 정도.

그리고 작중에서 경찰 경시총감에게 감사장을 받을 한 적이 한번 있었다. 다만 김전일이 그 경시총감의 앞에서 실수로 야동을 TV로 틀어버리는 대형사고를 쳐버리는 바람에 경시총감이 열이 받아 상은 물건너갔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아케치 경시는 웃음이 터지는걸 필사적으로 참으려고 하기도. 참고로 김전일로 하여금 야동을 틀게 만든 주범이 아케치다(…).[26]

삼국지전기에서는 사마염으로 등장한다. 명군사인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내가 천하를 통일해주겠어!

여담으로 신장의 야망에서 건설할 수 있는 지성 중에 김전일(金田一)성이 있다.[27]

1.9 명대사

  • 수수께끼는 풀렸다! (謎は全て解けた!)
  •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じいさんの名に掛けて) (원문은 할배의 이름을 걸고....)
  • 범인은 이 안에 있다! (犯人はこの中にいる!)
  • 모두 거실로 모여주세요!

1.10 역대 실사판 김전일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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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별칭

원제는 중년탐정 김정일.이제 노년탐정 김정일로 바꿔야 되지 않을까
오인용이 제작한 플래쉬 애니메이션 김정일 편에서의 명대사는

"전부 움직이지마!! 지금부터 움직이는 새끼는 다 범인이야!!"

김전일과 서로 통하는게 있는 제목이지만 실상 통하는거 0%도 없다.
그리고 불우한 용의자 강간범 박기범...

이 플래쉬 애니를 기본으로 하여 만화책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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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일하게 여자성우가 연기한 버젼인데 흑역사급이다.
[2] 사실 이건 만화책이 정발될 때의 우리나라의 사정을 생각해봐야하는데 그 당시에는 대놓고 책의 제목 등지에 일본어가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에(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추가바람) 제목의 긴다이치가 김전일로 번역되어 이게 그대로 사람 이름으로 만화책 안에서도 쓰이면서 정착되어버린 것이다.
[3] 마음의 소리에서는 교포라는 설을 언급했다.
[4] 참고로 고등학교 입학할 때 성적은 나나세 미유키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의 성적이었다고 한다. 기타 사건을 해결할때 내뿜은 수많은 화학 등의 상식만 보아도 아는게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5] 다른건 다 못하지만 달리기 하나는 잘한다고 소설 등지에서 묘사된다. 하야미 레이카 유괴 살인사건에서도 짧은 시간 내에 엄청난 거리를 달리게 하여 버스를 타게 만드는 범인의 무리한 요구를 어떻게 해서든 성공해내는 장면도 있다.
[6] 바둑은 할아버지에게 이긴 적이 없었다고 하지만 바둑부의 에이스를 손쉽게 발라버릴 정도고 오목은 그 할아버지에게 진 적이 없다고 한다.
[7] 만화책 맨 처음 부분의 한 여선생님의 말을 보면 사상 최고의 점수로 후도고교에 입학했다고 나온다. 미유키보다 점수가 더 높았으니 천재인데 노력을 안하는 케이스.
[8] 우등생과 아이돌 스타, 퀸카 등, 김전일 좋아하는 듯한 등장한 여자인물들 대부분은 다 잘난 여자애들이다.
[9] 그러나 김전일에게 얽혀서 관심을 가졌던 여성 중 두 명은 사망했으니, 여자 복도 동시에 나쁜 것 같다.
[10] 축구 웹툰 작가 칼카나마가 이를 패러디했다. http://sports.news.nate.com/view/20111004n04954/
[11] http://tokusatsu.egloos.com/5272385 이쪽 참조
[12] 예외로, 이진칸촌 살인사건에선 범인이 김전일에게 까발리자마자 바로 그 자리에서 마지막 한 명을 샷건으로 쏴죽여버린다. 오오
[13] 아주 없지는 않다. 타로 산장 살인사건에선 초반에 살인을 저지른 레이카의 아버지에게 넌지시 "범인을 밝히기 싫다"고 혼자서 얘기했다. 그뿐만이 아니라 유키카게촌 살인사건에선 범인이 중학교 시절 때의 절친한 친구였는데, 직접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불러내 자수를 권유하기도 했다. 그런데 센케는...
[14] 포와로의 경우에는, 사건의 법적 해결보다는 도덕적 해결을 우선시한 경우가 몇건 있다. 그래서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을 경우 범인을 그냥 놓아준 적도, 아예 구제 불능일 경우 자살을 유도한 적도 있다. 물론 포와로는 초법적인 존재가 아니니 법적 절차를 거치지 않은 혼자만의 판단에 따라 그런 조치를 취할 권한은 없지만 소설이니 넘어갈 수밖에...
[15] 셜록 홈즈조차도 범인의 자살을 어느 정도는 방치한 적이 있다.붉은 조약돌에서 사람을 죽인 범인이 마지막으로 연구할 일이 있는데 그게 끝나면 내 스스로가 벌에 대한 댓가를 치루겠다는 말부터가 자살하겠다는 말인데 홈즈는 묵묵하게 알았다면서 그를 놓아줬다. 때문에 원작에선 자살했다는 게 나오지 않지만 80년대 일어판 중역판에선 몇 해뒤 그 범인이 자살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버젼도 있었다.
[16] 특수한 사례로 타로 산장 살인사건에서 일어난 또 다른 사건의 범인을 지목하지 않은 적이 있었다. 단 이때는 확실한 증거가 없고 애매한 상황 증거만 있어서, 이런 상태에서 당신이 죽였지 하고 나오면 오히려 고소당해 역으로 체포당할 수도 있다. 게다가 이 사건은 원한 때문에 빚어진 연쇄 살인 사건이 아닌 단순히 말다툼으로 인하여 홧김에 벌어진 우발적인 살인이었다. 그러나 김전일이 이때 범인을 확실하게 지목하지 못하여 결과적으로 사망자가 한명 더 나오게 되었으니 이 점은 비난받아도 할말없다.
[17] 예) 타로 산장 살인사건, 마술 열차 살인사건
[18] 예) 이진칸촌 살인사건
[19] 예) 오페라 극장 살인사건, 흑사접 살인사건
[20] 김전일 시리즈에 등장하는 살인범들의 대다수는 거의 불쌍한 과거를 갖고 있다고 묘사되어 있다.
[21] 게다가 이 대사는 일본에서도 김전일을 까는 대사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오히려 범인의 자살을 막지 못한 코난 자신에 대한 자조적인 의미가 더 크다.(에피소드 11 월광소나타 살인사건 편. 이 사건의 범인인 아소 세이지는 코난의 에피소드에서 유일하게 자살해 버린 범인으로 남는다. 아소 세이지의 자살로 코난은 큰 트라우마를 받았다.) 물론 작가가 김전일을 전혀 염두에 두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건 작가 본인이 직접 발언하지 않은 이상은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하다는 걸 명심하자.
[22] DS의 크로스 오버 게임에서는 겐타, 미츠히코 둘에게 쩔쩔매는 모습도 보인다. 2명이라지만 초등학생에게 밀린다. 고등학생이….
[23] 애니판에선 해당인물의 중요도를 인식했는지, 빈사상태에만 빠지고 살아남는다, 때문에 애니판에는 류타2호는 없다.
[24] 단 그림체의 역변이라고 보는 의견도 많은듯
[25] 예를 들어 마견 숲의 살인센케 타카시, 프랑스 은화 살인사건타카모리 마스미, 사종관 살인사건의 토코하 루리코, 흑마술 살인사건이자와 켄타로가 있다. 소꿉친구까진 아니지만 중학생 시절 절친한 친구였던 시마즈 타쿠미(유키카게촌 살인사건의 범인)도 범죄자였다.
[26] 김전일이 야동 테이프를 들고 상 받으러 온 것을 눈치 까고는 다리걸기를 시전하여 그대로 테이프를 틀게 만들었다. 아케치가 얄밉게 보일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야동 테이프 들고 경찰서에 상 받으러 온 김전일에게 1차 책임이 있다.
[27] 실은 이 지명이 김전일, 그러니까 긴다이치씨의 유래다. '긴다'는 아이누어로 '산중(山中)'의 의미며 이치는 '시(市)'의 의미. 난부 가의 일족인 시노헤씨 사람인 다케다 히코사부로가 긴다이치 땅을 받고 긴다이치 성을 쌓으면서 긴다이치씨를 칭했다. 이상은 일본어 위키백과의 金田一과 金田一씨 항목 참조. 난부씨는 다케다씨의 한 분파이므로 난부씨 일족이 다케다씨를 쓰는 것은 있을 수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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