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 존재하는 대다수의 여성들이 공통적으로 하려고 하는 일이자 최근엔 남성들마저 참여하려는 일. 뜨거운 형제들 때문에 벌써 인터넷에선 다른 의미...

다이어트(diet)는 일상적으로 먹는 식단, 건강 증진을 위한 특별한 식단, 살빼기, 음식이 저 캘러리(calorie)라는 의미로 쓰이지만 한국에서는 특히 살빼기라는 뜻으로 많이 쓰인다. 살빼기는 체중감량과는 다르게 필요(Need)가 아니라 원해서(Want) 지방을 줄이고 체중을 줄이는 행위를 일컫는다.

"이번에는 꼭 살 빼야지"하고 아주 쉽게 다짐하고는 "역시 안 되겠다"며 아주 쉽게 포기하는 작심삼일 경우가 매애애우 많은데, 이는 대다수가 건강이나 콤플렉스 등의 이유로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그냥 날씬해지고 싶다는 욕망으로 도전했다가 장기간에 걸쳐 노력하는 게 힘들어서 포기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실제로 필사적으로 다이어트하는 경우보다는 체중계 숫자나 겉보기 살집이 좀 거슬린다거나 해서 "살 좀 빼야겠네~"하고 막연히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맛있는 것이나 게으름의 유혹에 쉽사리 넘어가는 일이 많을 뿐, 본인이 정말 독하게 마음먹으면 조금씩이나마 빠진다. 살이 조금 빠졌다고 방심해서 이것저것 먹다가 원래 체중 이상으로 도로 살이 쪄버리는 요요 현상도 존재하므로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하다.

식단을 채소, 육류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면서도 칼로리가 높지 않게 조절하면서 적당한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몸에도 좋고 꾸준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말로 하면 쉽지만 난이도가 제일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운동의 경우 귀차니즘이 발동하면 말짱 황이라 작심삼일이 부지기수다. 그리고 식단 짜는 것도 사실 만만한 일은 아니다.

또 운동을 하며 뺄 때 근육이 붙어서 체중면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지방의 양[1] 면에서는 분명히 차이가 나고 있으니 체중계 숫자만 보고 살이 빠졌니 말았니 섣불리 판단하고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 불안하면 줄자를 이용하거나 눈으로 확인하는 수도 있다.
그래도 힘들면 하루하루 자기가 먹은 음식의 칼로리와 운동해서 소모된 칼로리[2]를 기록하는 일기를 적어보자. 식단조절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면 분명히 당신의 눈에 칼로리 소모양이 변하고 있다는 것이 보일 것이다.

SBS 뉴스추적에서 방송된 것에 의하면, 1그룹:운동요법으로 다이어트, 2그룹:식이요법으로 다이어트, 3그룹:운동요법과 식이요법 병행으로 다이어트 실험을 한 결과 가장 많은 성과를 보인것은 3그룹의 운동+식이요법이었고, 운동요법은 최악의 결과를 가져왔다. 심지어 보상효과로 인해 더 체중이 늘어나기도 했다. 다만, 지속성과 성공율쪽은 식이요법이 제일 높다고 한다. 또한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을 병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신체가 피로할 정도의 운동을 하면 안된다고 한다. 신체가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 오히려 체중이 늘어난다. 따라서 트레이너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적으로 운동요법을 병행하여 체중감량을 시도할 때에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실 빼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 몸은 기본적으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며, 기존의 몸무게가 기존의 생활 습관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단 체중을 줄이는데 성공했다 해도 노력을 계속하지 않으면 얼마 못 가 원래의 체중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크다.[3] 대략 6개월 이상은 줄인 체중을 유지해야 몸이 이를 받아들인다고 한다.

여하튼 중요한 것은 본인의 의지력과 꾸준한 노력. 가끔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30kg 이상을 빼는 사람들이 보이며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데, 단순히 살 많이 빠져서 부럽다고만 생각하기 전에 그들이 그 시간동안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생각해 보자.

여담이지만 뚱뚱한 고양이 가필드는 "다이어트는 T가 붙은 죽음(die)"이라고 표현했다. 호머 심슨도 DIE라는 현수막을 보자 놀랐지만, T가 드러나자 기겁하며 도망쳤다.[4]

또한 유전적으로 아무리 운동해도 체중감량과 이어지지 않는 형질이 있음이 영국에서 밝혀졌다. 그렇다고 애시당초 운동을 배제하지는 말자. 그 연구는 영국인 한정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당신이 그런 유전자를 가졌다는 보장이 없으니까.

Contents

1 다이어트의 종류
1.1 단식 다이어트
1.2 채식 다이어트
1.3 차 다이어트
1.4 XX(식품이름) 다이어트
1.5 극단적인 방법
1.6 그 외


1 다이어트의 종류 #

모든 다이어트는 다이어트를 중지하고 원래의 식습관으로 돌아가는 순간부터 요요현상이 시작된다. 평생 굶거나 평생 야채만 먹고 살 것이 아니라면 아래 있는 모든 다이어트들은 피하는것이 상책이다. 보통의 양의 음식을 먹으면서 운동을 병행하는것이 최고다.
하지만 꼭 다이어트를 중지한다고 요요현상이 일어나는건 아니다. 아래의 다이어트들로 살을 뺀 후에도 적절한 식이와 운동을 한다면 요요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결국 본인의 조절 문제라는것.

1.1 단식 다이어트 #

전보다 먹는 양을 팍 줄이거나 아예 굶고 물만 마시면서 살을 빼는 다이어트. 보통 여학생들이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 이 방식을 채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지만 배고픔을 견디지 못해 곧 GG를 치게 되고, 계속 굶는 바람에 배가 너무 고파 먹을 것에 대한 욕망이 커지고, 인내심의 한계를 넘는 순간 도로 마구 먹어대어 오히려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방식이기도 하다.
단순히 밥을 먹지 않으면 되기 때문에 손쉽게 느껴질 수 있으나 동시에 가장 쉽게 몸이 망가지는 방식이기도 하다. 몸무게를 줄여봤자 마른비만밖에 안 되기도 하고. 장기간 이어지면 영양실조는 물론이거니와 거식증이나 요요현상으로 인한 폭식증 등 섭식장애로 이행될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누가 주위에서 단식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면 결사적으로 말리도록 하자.

1.2 채식 다이어트 #

육류를 전혀 섭취하지 않고 채소나 야채, 과일만 먹으며 섭취되는 칼로리를 낮추는 다이어트. 얼핏 단식 다이어트보다는 나아 보이지만 이 경우에도 영양소를 골고루 분배하는 영양사급 식단이 아닌 이상은 영양실조에 걸리기 쉽다. 또 다이어트를 위해 채식으로 바꾼 메뉴를 보면 원래부터 채식주의자인 사람의 식단과는 큰 차이를 보이며, 운동을 하기 힘들기 때문에 살이 빠져도 탄력이 부족하고 식단을 바꾸면 도로 살이 붙는다.

1.3 차 다이어트 #

에 포함된 카테킨이 지방 흡수방지 및 연소 효과가 있다는 데 착안한 다이어트. 다만 다른 방법에 비해 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해야 효과를 볼 수 있고 지용성 비타민이나 무기질의 흡수가 방해될 수 있으니 주의.

1.4 XX(식품이름) 다이어트 #

일명 '원푸드 다이어트'라고도 부르는 다이어트 방식으로, 바나나, 두부, 사과 등 특정 식품만을 중점적으로 섭취하여 그 식품의 부가적 효과를 기대하는 다이어트. 이 경우도 자칫 영양이 편중되기 쉽기 때문에 함부로 믿고 따라하는 것은 금물이다.

1.5 극단적인 방법 #

지방 흡입술이나 설사약, 다이어트를 위한 약 등을 이용해 빼는 경우. 물론 단기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사후관리가 없으면 바로 다시 쪄버리고 몸에도 좋지 않다.

1.6 그 외 #

기숙사 등에 들어갔다가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살이 빠지기도 한다. 다만 이 경우는 적응하면 도로 찔 수도 있고, 애초에 다이어트라기보다는 힘들어하다 보니 살이 빠진 좀 안쓰러운 경우다. 물론 위에 존재하는 6개월의 법칙에 의해 보통 이 상태로 굳는다. 가장 흔한 경우가 군대(...) 소위 안여돼 외모를 가진 사람이 상병쯤 되면 훈남이 되어 있다. 물론 병장 되고 사회 복귀하면 원상태로 돌아온다(...)

병에 걸려도 살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 많이 빠지기는 한다. 단기간에 무지막지하게 괴롭고 건강에도 안 좋으며 병이 치료되면 도로 붙는다. 일부러 걸릴 것 까지야 없다.(...)

한의원 및 병원에서 실시하는 비만클리닉이 있기도 하다. 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추천을 따르자. 인터넷만 믿고 함부로 갔다가 몸 버리는 경우도 여럿 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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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방 0.45kg는 3500kcal를 가지고 있어 0.5kg의 지방을 뺄려면 1일 500kcal의 열량을 줄여야 한다.
   [2]  운동 소모 칼로리는 인터넷에 검색하면 계산기들이 많이 나오니 참고
   [3]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지만, 체중이 급격히 증가해도 보통은 원래대로 돌아온다. 줄어드는 것도 마찬가지.
   [4]  투니버스자막 에선 죽어죽어라 빼!로 센스있게 번역했다.
   [5]  지금 위키를 작성하는 본인은 연예인들이 가는 한의원이라고 갔었다가 돈 실컷 날리고(한달 120만원 정도) 1년만에 완벽히 체중이 요요현상으로 돌아와서 눈에 뜨거운 것이 흐르고 있다. 아, 빠지긴 빠지더라. 2달 41Kg-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