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다 레몬즙과
설탕을 첨가한 음료
레모네이드에 탄산가스를 첨가한 청량
소다수의 상품명으로 레모네이드가 와전된 이름. (レモネード lemonade → ラムネ ramune) 일본어판을 중역한 영미&유럽권 소설에서
레모네이드가 들어갈 자리에
라무네가
갑툭튀하는
초월번역(?)이 가끔 있었다.
카레라이스와
니쿠쟈가와 함께 제국 시절
일본 해군이 고안한 먹거리 가운데 하나. 함정 소화시설의 탄산가스 발생장치를 응용하여 병사들이 함내에서 즐기던 것을 민간 사회에 소개한 것이다. 공식적으로 첫 제조허가를 얻은건
메이지 유신 후인 1872년.
우리가 흔히 접하는
사이다처럼 음료 자체의 맛과 성분은 특이한게 없지만, 주둥이 아래 잘록한 병목에 구슬이 들어간 독특한 병 구조가 라무네의 존재를 더 유명하게 한다. 주둥이에 박힌 구슬을 눌러서 빼고 막히지 않게 잘 기울여 마시는데 요령이 필요하다.
라제폰에서 시도우 메구미가 이걸 마시는 요령을 잘 설명해주니 참고하자.
이효석(<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의 단편소설 중에도 "라무네 병 속의 구슬"이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주인공이 벌판에 누워서 하늘을 쳐다보다가 그 푸른빛에 눈이 시려지는 것을 그렇게 표현하였다. 주석 없이 읽으면 의미를 알 수 없는 부분.
파는 곳에 따라 다 마시고 병을 돌려주면 100엔 정도 돌려주기도 한다..라고 쓰여져 있으나 라무네의 가격을 생각했을 때(100엔남짓) 100엔까지는 아닐 듯.
간혹 대형 잡화 마트인 돈키호테나 도큐핸즈같은 곳에 가면 와사비, 카레, 심지어 두리안(..), 김치 라무네 등 상식을 초월한 라무네도 팔고 있다.
코카 콜라가
미국을 대표하는 음료가 되었듯이, 일본 여름철 풍경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서브컬쳐계에도 곧잘 등장하곤 한다.
NG기사 라무네&40등
라무네 시리즈의 주인공들은 아예 이름 자체를
대대로 여기에서 따오기도.
스케치북에서는 남서풍 콤비가 콩트중 서로에게 라무네 구슬을 팔아먹으려한다.
1만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