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단어. melancholy = 우울한
2. 스포츠 일간지 스포츠 투데이에서 연재되고 있는 만화. 작가는
비타민. 처음에는 야한 소재로 웃기는 만화였으나 차츰 시간이 가면서 예술적으로 재미없는 만화로 승화되었다.
처음에 "무슨 만화가 이렇게 재미가 없냐"며 까던 사람들도 마지막에는 "뭘 해도 재미가 없어서 너무나 신기하다"는 평가를 내놓게 만든다. 재미없어서 보게 만드는 만화.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하를 보며 남들과 똑같은 소재로 똑같은 내용을 그려도 이상하게 훨씬 재미가 없는 획기적인 만화이다. 이렇게까지 재미가 없을 수 있는 것은 분명 작가가 천재인 탓이다. 실로 천재적으로 재미없는 만화가 아닐 수 없다.
억지스러운 설정 + 어색한 전개 + 뻔한 결말의 삼위일체로 나날이 최악을 갱신하는 것이 이 만화의 인기비결. 지금은 신문만화 중
좀비콤비와 함께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소재가 패턴화되어있어 처음 두 컷만 보면 나머지를 알 수 있다는 소리까지 듣는다. 가끔은 제목만 보고도 예상할수 있을때도 있다. 개중에서도 가장 우려쳐먹는 소재는 바로 물아일체술과 변신술을 썼다가
자지나
보지가 봉변을 당하는 것.
경민넷에서는 '자지봉변' '보지봉변'이라고 이름도 붙여져있다("오늘도 또 자지봉변이냐!"). 이에 '봉변표정'이라는 것도 있다. 얼굴이 빨/노/초/파란색으로 변하면서 개똥씹은 표정을 짓는데, 이야기를 마무리 할 때 가끔씩 나온다. 근데 정말 보기 싫다.
2009년 6월 15일자
#1 #2
마지막 컷의 하늘에 떠있는 두개의 붉은색 달이 경민넷(루달스)을 나타내는 것이라는 해석이 있다. 즉, 거북이(작가)가 애써서 낳아놓은 알(만화)을 아무런 대가 없이 날로 먹고 있는(무단링크하고 있는) 경민넷을 까는 것이라고 한다.
루비빛의
달. 여기에 복수형인 s가 추가되어서 루달스. 달이 2개가 그려진 부자연스러운 상황이라 루달스를 까는 것에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단정짓기에도 뭔가 애매하다.
결과적으로 작가의 의도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이 만화의 나오는 여자들은 무조건 긴 것만 보면 흥분한다. 여자들이 긴 것 때문에 흥분하는 에피소드도 상당한 부분을 메꾸고 있다.
밑도 끝도 없는 결말로 승부하는 에피소드도 너무나 많다. 전래동화 이야기로 잘 나가고 있다가 갑자기 여자가 "그만두지 못하겠습니까?"라고 말하고, 알고 보니 남자가 여자 엉덩이를 계속 주무르고 있었다거나... 이 만화가 스포츠신문에 정식으로 연재되는 만화라는 것을 상기하면 허탈한 웃음만이 나오게 된다.
또 가끔씩은 묘하게 감동적/시사적인 토픽을 다룰 때도 있는데 등장인물들이 죄다 감정적으로 울면서 징징 짜기 때문에 재미없음의 최절정이 된다. 참고로 황우석 사태때 황우석을 지지하는 투의 만화를 열심히 그렸다가 지금은 된통 당한 상태.
그런데 참으로 신기한 것은 모두가 이 만화를 까지만 정작 스투 닷컴의 만화 인기투표를 보면 상당한 지지율을 얻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나마 자기 딸 지우를 소재로한 만화는 재밌다. 그냥 야한 컨셉말고 훈훈 컨셉으로 해서 가족사나 밝히면 어떨까?
2010년 현재, 연재 10년째다.
그리고 연재 9년째에 드디어 단행본이 출간되었다. 연재기간을 생각하면 상당히 늦은 편이다. 이건 재탕이 워낙 많아서인 듯.
참고로 실사판도 존재한다. 에로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