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도 신사라서 헐벗은 여캐를 공격하지 않으려 한다는 내용이다.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는 비단 몬스터에게만 해당되는것만은 아니고 사람이 상대일때도 통한다(?) 참으로 미스테리한 부분이 아닐수 없다(...)
근데 현실적으로 보자면 소위 '신사설'에 부합하는 여캐들의 복장, 즉 어줍잖게 벗은게 아니라 알몸일 경우 실제로 전투력이 증가한다고 한다. 왜냐면 적들이 정신줄을 놔서. 이걸 대놓고 쓴게 나가이 고 원작 겟코가면.[1]
그렇다면 엄밀히 말하면 아군의 방어력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상대하는 적의 민첩성이 내려가는 효과가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주로 남성들이 하악하악거리는 디자인의 옷들은 현실적으로 보자면 죽기 딱 좋은 옷이라고 할 수 있겠다. 고대로부터 군복이니 갑옷 등은 비단 적과의 교전에서 방어력을 확보하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행군하거나 진형을 짜거나 단순히 숙영을 하는 등 전장에 머무르는 동안의 모든 활동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디자인되고 사용되어 왔다. 의학이 발달하지 않은 과거에는 단순한 긁힌 상처도 전염 등으로 심각한 부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았는데 관절 등의 중요 부위를 거의 보호해주지 못하는 옷으로 전장에서 며칠 구르게 되면 어떻게 될까. 즉 노출도 높은 미소녀 전사의 생명을 위협하는 가장 큰 위험요소는 적의 무기가 아닌 그저 파상풍일 수도 있다는 얘기.
주로 서양쪽에서 만든 게임에선 이 룰은 통용되지 않는다. 대표적인 케이스로는 바이오웨어에서 발매한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이 있으시겠다. 방어력이 가장 높은 판금 갑옷을 입힐 경우 여캐고 자시고 얄짤없이 머리카락 한가락 보이지 않는 우주방어를 보여준다. 심지어는 일반적인 가죽이나 법사들이 입는 천옷도 노출도는 제로에 가깝다. 그래서 투명 아머 모드가 개발되었지
단, 슬라임이 뜨면 얄짤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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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역사에서 갈리아계 야만전사들이 나체로 쌈박질을 하곤 했다. 상대방은 정말로 문화적 충격을 받아서 대패한 경우가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나중에 상대하게된 로마군에게 개박살 나고서는 거의 사라졌다고 한다. 물론 로마군도 브리타니아쪽 나체 전사들이 치고 빠지는 짓거리에 고생꽤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