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chosun.com/news/entertainment/200902/20090212/92l77116_1.jpg

가수 출신의 맥심 편집장. 사진은 100분 토론 400회 특집당시의 신해철. 혼자서 역전재판찍으러 나왔단 이야기를 들었다.

Contents

1 소개
2 신인시절
2.1 '그대에게'에 얽힌 에피소드
3 대표곡
4 N.EX.T 4집에 얽힌 에피소드
5 현재의 활동
5.1 싸이렌 음악원
5.2 맥심 편집장 취임
6 사회비판
7 괴인 신해철
7.1 서강대 중퇴
7.2 라디오 진행
7.3 대마초 흡연
8 신해철의 오덕력
9 TV출연
10 프로듀서로서의 신해철
11 기타


1 소개 #

申海澈 1968.05.06~ 대한민국의 가수 및 음악 프로듀서. 1988~현재까지 활동중. 본인이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인 고스트스테이션 및 팬들 사이에는 마왕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2 신인시절 #

1988년 대학가요제에서 무한궤도의 리드싱어로 활동. 이후 무한궤도를 해체하고 솔로로 활동하며, 동시에 N.EX.T라는 그룹을 결성하여 솔로와 그룹 활동을 하였다.

여기에 얽힌 여담으로, 대학가요제가 끝나자 음반사 관계자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솔로 할거지? 하고 떡밥을 던졌으나 밴드를 하고 싶던 신해철은 영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해서 맺어진 계약이 그룹으로 활동을 하고, 그룹이 해체되면 남은 계약기간을 신해철이 솔로로 이행한다는 것. 결국 음반사가 내다 본대로 무한궤도는 얼마 못 가서 해체했고 신해철의 솔로 앨범이 나오게 되었다.

당시 사이가 틀어진 현 015B의 정석원과는 아직까지도 앙숙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2.1 '그대에게'에 얽힌 에피소드 #

덧붙여서 대학가요제에 들고나왔던 '그대에게'에게는 몇가지 에피소드가 있다.

'그대에게'는 아버지에게 혼날까봐 이불 뒤집어쓰고 멜로디언을 훅훅 불어가면서 만든 노래라고 한다(아코디언이라는 말도 있다)(집에서는 신해철이 음악하는 것을 싫어했다. 그래서 대학가요제에서 상까지 타니 집에서는 이제 무슨 수로 말릴꼬 하고 한숨을 쉬었다고) 그래서 이 곡은 특이하게 키보드가 두대나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신해철은 원래 작곡에 대해 따로 공부를 했던것이 아니였던지라 악기연주는 나름대로 할 수 있고 악보는 볼 수 있었지만 작곡은 쥐뿔도 모르는 상태였고, 그렇게 연습을 하다보니 우연히 도미솔로 치면 소리가 예쁘게 나온다는걸 깨닫고 광희하면서(...). 이걸로 작곡한 곡이 '그대에게'라고 한다. 물론 저 도미솔은 중학교 수업시간에 배우는 화음이다.(덧붙이자면, 신해철이 학교내에 있는 밴드에 들어간 것이 아니라 따로나와 무한궤도라는 밴드를 만들게된 일화가 있는데, 신해철이 보컬로 오디션을 보려 했으나 순서를 기다리는동안 기타를 만지던 모습을 보고 동아리 선배가 바로 탈락시켰다고 한다. - 본인 말에 따르면 오디션 때 기타를 치면서 담배를 피다가 중간에 기타줄 위에 담배꽂는 퍼포모션이 너무 멋있어서 따라했는데 건방지다고 퇴출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실 무한궤도 당사자들도 딱히 엄청난 근성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였기에 대학가요제 나가서 안되면 그냥 밴드 해체하고 각자 이후는 알아서 하려고 했다고 한다. 다만 신해철 본인의 이야기로는 그래도 음악은 포기 안했을 것이라고 한다. 고등학교 때는 부활의 활동을 도우러 다니며 음향 세팅을 했고 대학생 때부터 신디사이저 음향에 심취하는 등 엔지니어로서의 지식도 풍부해 설사 가수를 하지 않았더라도 관련업계에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여러모로 신세를 엄청나게 진 조용필을 겁나게 두려워 한다고 알려져 있다. 전화도 꼿꼿이 자세잡고 받는다. 우연인지 대학가요제 심사위원 중 조용필이 있었다고 한다.

'그대에게' 곡의 구성도 어느 정도는 가요제 출전을 염두에 두었다고 한다. 무한궤도의 대학가요제 출연 순서가 거의 마지막이었는데, 이 때쯤 되면 심사위원들이 지쳐서 건성으로 들을 것이기 때문에 일부러 곡 처음 부분을 강렬하고 화려하게 만들면 주목을 끌어서 심사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만든 것.

그 외에 들고 나간 신시사이저가 디스켓에 음원을 저장하는 방식이었는데, 이게 읽기가 잘 안 되거나 디스켓이 잘 깨져서 자루 말썽을 부리더니 아니나 다를까 무대 나가기 직전에도 디스켓을 읽지 못하더라는 것이다. 그야말로 방송사고가 터지기 직전. 그때 신해철은 성호를 긋고 '20년 안에 성당 하나 지어드립죠'라고 신(천주교)께 헬프를 요청하고나서...디스켓을 꽂으니 제대로 읽혔다고 한다. 자칫했으면 무대도 망치고 오늘의 신해철도 없었을지 모를 일이다. 2008년 데뷔 20주년 때는 성당에 대한 일언반구 이야기도 없었다. 데뷔 22주년이 되는 2010년이 되어서도 마찬가지. 에게도 삥땅치는 희대의 사기꾼 오오 신해철 오오 (개한민국의 예수 일병 구하기라는 곡을 대신 예수님한테 주는 선물이라고 했다)

3 대표곡 #

  • 그대에게 - 무한궤도
  • 슬픈표정하지 말아요 - 솔로
  • 재즈 카페 - 솔로
  • 도시인 - N.EX.T
  • 인형의 기사 Part 2 - N.EX.T
  • 날아라 병아리 - N.EX.T
  • 절망에 관하여 - OST (정글스토리)
  • Here I Stand For You - N.EX.T
  • Lazenca, Save us - N.EX.T
  • 해에게서 소년에게 - N.EX.T
  • 일상으로의 초대 - 솔로
등이 있다.

4 N.EX.T 4집에 얽힌 에피소드 #

N.EX.T 4집부터 잠시 Crom이라는 예명을 쓴 적 있다. 올리버 크롬웰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하는데, 방송등지에서 자꾸 신해철과 N.EX.T 라는 식으로 소개를 하자 (N.EX.T는 신해철의 백밴드가 아니다) "어디 그럼 Crom 과 N.EX.T라고도 하나 보자?" 하는 심정으로 이름 표기를 바꾸어 버렸다고 한다. N.EX.T 외에도 프로젝트 그룹인 노땐스, 비트겐슈타인, 모노크롬을 결성한 적이 있다. 근데 왜 EBS 스페이스 공감때는 신해철과 넥스트라고 썼는지 모르겠다. 결론은 지 꼴리는 대로.

넥스트 4집의 경우 영혼기병 라젠카의 사운드 트랙격인 앨범으로 대다수의 곡들이 애니메이션의 수록곡이다. 넥스트가 1997년 당시 현재 애니메이션 TV채널 투니버스에서 다시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영혼기병 라젠카의 음악을 담당하였기에, 이 애니메이션의 OST도 겸한다. 당시 신해철이 곡을 맡은 이유가 주인공 성격 더러운 게 마음에 들었다는 이유였다고 한다(...)-라는건 그냥 하는 이야기일 확률이 높고, 사실 신해철 본인이 만화를 굉장히 좋아한다. 예전에 라디오 시청자가 만화가로 데뷔하면 자신이 해줄 수 있는 전폭적인 후원을 해 주겠다고 이야기했을정도. '자기에게 대우받고 싶으면 만화를 그려라'라고 한 적도 있다.

사실 넥스트 4집을 OST로 낸 것은 음악 의뢰를 받았는데 그 금액이 워낙 작아서 남는게 없게 생겨서 이왕 만드는거 제대로 만들고 모자라는 금액은 자기가 음반을 팔아서 충당하겠다는 마인드로 만든게 이 4집이었다. 근데 정작 라젠카 제작진들은 꽤나 많은 돈을 넥스트에게 주고 만든 것이었다는 말도 있다. 뒷이야기의 진위와 관계없이 넥스트 앨범 중 유일하게 억대의 제작비가 든 앨범인 것은 사실이다.

참고로 라젠카 테마곡을 라이브 공연 중 부른적이 있었는데 때마침 내한으로 방한해있던 건즈 앤 로지스의 보컬, 액슬 로즈가 이걸 보고 엄청 감동먹었다고 한다. 왠만한 외국 락 팬들도 고개를 끄덕일 정도라고 한다.[1]

5 현재의 활동 #

현재도 계속 활동하고 있으며 불후의 명곡에 출현하기도 했다. 본인은 노래를 못한다고 계속 주장해왔고, 아무도 보컬을 안하려해서 본인이 하게 되었다. 라고 주장은 하는데 보컬로써의 능력이 그리 나쁜것만은 아니다. 앨범에서 뿐만 아니라 라이브에서도 중후한 중저음에서 날카로운 고음까지 소화할수 있었으나 10년도 더된얘기고....최근에는 예전보다 목이 나빠진 모양으로 Here I Stand For You를 부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대한 설명으로는 바리톤으로 타고난걸 억지로 쥐어짜서 그렇다나.

아이돌 가수를 까지 말라는 주장을 많이 하곤 하고 본인도 SES의 열혈 팬이었다. 한때 소녀시대를 좋아했으나 지금은 카덕으로 개종(?)했다. 그것도 아예 방송상에서 인증해버렸다.개종선언 이후 구하라가 신해철에게 카라가 종착역이었으면 좋겠어요라고 하는 바람에 완전히 침몰했다. 사실 이 발언이 없었다면 티아라로 옮겨갔을 거라고. 하지만 아이돌 가수의 열광적인 팬, 즉 빠순이에게는 가차없어서 2008년 6월에 있었던 드림콘서트에서의 이른바 소녀시대 침묵사건에 대해서 "그냥 저질 삼류관객 나부랭이 무리"라고 가차없이 까 버렸다. 이에 발끈한 해당 팬클럽 쪽에서는 신해철의 사과를 요구하며 촛불시위를 벌이겠다고 한 상태(...) 하지만 결국 별일 일어나지 않았다.

한 대학에서 했던 특강에서 한 학생이 팬이라며 사인을 요청하자, '앨범을 사고 가수에게 경제적 지원을 해줘야 진정한 팬이다. 음악을 계속 듣고 싶다면 앨범을 사라. 불법 복제 한 음악을 들으면서 팬이라고 하는건 팬이라고 할 수 없다.' 라고 말하며 불법 복제를 까대기도 했다. 똑같은 앨범을 여러장 산다는 아이돌 그룹의 팬들에 대한 칭찬이기도 한 듯.

막상 신해철이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이돌'이나 '립싱크'가 아닌 '라이브 환경의 문제'다. 고스트 스테이션에서는 '방송사 음악(순위) 프로그램들은 자신들은 라이브 방송을 한다며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는 차라리 라이브보다 립싱크를 하는게 낫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다. 방송사 음악순위 프로그램들이 라이브를 고집하지만 막상 음향환경은 라이브에 전혀 맞춰져 있지 않다는 것을 비판하는 것이다. 좋은 라이브 무대를 위해서는 가수들 개개인을 위한 세팅이 따로 되어 있어야 하지만 순위 프로그램들은 그런 것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과거에도, 지금도.

이 주장이 가장 잘 드러난 것이 4기 넥스트 시기(5집)로 이때는 자신을 락 싱어가 아니라 아이돌 가수로 봐 달라는 주장을 했다. 4기 넥스트의 첫 대형공연인 2003년 겨울 장충체육관 콘서트에서는 '넥스트는 이제 댄스가수'라며 도시인에 맞춰 립싱크로 댄스공연을 했던 적이 있다. 처음 넥스트 다섯명이 한 안무 부분에서는 모두가 경악하며 열광했으나...솔로 댄스에서는 서툰 실력으로 폭소를 터뜨렸다. 이후 5집이 나오고 나서는 공중파 무대에서 대놓고 화려한 손싱크를 펼치며 넥스트 팬들을 웃겨서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666 Part2 : 쥐들의 왕국[2]에는 총 6곡이 들어간다고. 2009년 9월, 녹음은 마친상태이지만 홈페이지 게시판에 재미있는거 안 올라온다고 삐져서 후속작업을 그만뒀다(...) 그 전에는 파이브 스타 스토리 12권 나왔다고 놀고. 10월에는 간기능 악화로 몸져 누우면서 자연스럽게 앨범작업은 중지. 이후 2009년 12월 연말에 열린 콘서트에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면서 팬들은 2010년 1월에는 새 앨범이 나오려니 하는 헛된 기대를 하고 있다.

5.1 싸이렌 음악원 #

2009년 12월 30일 자신의 이름으로 설립하는 음악학원인 싸이렌 음악원 홈페이지를 열고 원생을 받기 시작했다. 오오! 대문짝만하게 스파르타식 강경교육이라고 써 놓았으니 고압적인 자세에 치를 떠는 사람들은 절대 가지 말기를 바란다. 박섹고보다 더 악랄하고 치밀하게 비수를 꽂을 수 있는 몇 안되는 말빨의 신이 신해철이니... 게다가 음악 가르칠 때는 무섭도록 진지하니 각오를 단단히 다져야 할 것이다. 그래도 개인 대 개인으로 만날때는 친근하게 대해주니까 너무 걱정은 말고
개초보도 취미반 수강시 때리지 않는다고 하니 너무 쫄지는 말자 (http://sirenacademy.co.kr/community/qna_view.php?idx=124&pno=1&qo=&qw=)

원장이 세명인데 신해철, 나정윤, 김세황이다. 나정윤 & 김세황은 정확히는 부원장인데 어디에는 원장 어디에는 부원장이라고 써 놨다(...) 뭐야... 홈페이지 가서 보면 알겠지만 [강사진이 이거 미친거 아냐 할 정도로 우라지게 뻑적지근하다]. 넥스트 베이스라거나 서태지 밴드 기타리스트라거나 지현우 형이라거나 스타킹에서 신의 한수를 보여준 김일병이라거나[3] (...) 후학을 키우는 일을 한다면 입만 살았다는 소리는 휠씬 적게 들을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드디어 이뤄졌다. 수강상담 전국 지점번호도 있는 것으로 보아 전국으로 뻗칠 생각을 하고 있는게 확실해졌다.

수업의 세부구성은 신해철 답게 치밀하고 체계적이기 그지 없다. 교육기간은 보컬, 기타, 베이스, 드럼, 재즈피아노가 1년 교육이고 시창, 청음 & 편곡 & 화성악은 1년 교육에 1주일에 한번 1시간 30분 수업, 미디작편곡만 기본과정 3개월, 전문가과정 9개월에 주 1회 두시간(...) 엔지니어가 가장 어려울 듯 싶은데 좀 짧지 않나(...) 싸이렌 음악원 첫 등록생이 신해철닷컴에 남긴 글에 의하면 가격은 다음과 같다.

수강과목 회수 시간 가격 (한달기준)
드럼 1주 1회 (개인/단체 택일) 개인 50분/단체 90분 개인 25만원/단체 15만원
기타 1주 개인 1회+단체 1회 개인 50분/단체 90분 40만원
베이스 1주 개인 1회+단체 1회 개인 50분/단체 90분 40만원
재즈피아노 1주 개인 1회+단체 1회 개인 50분/단체 90분 40만원
보컬 1주 개인 1회+단체 1회 개인 50분/단체 90분 50만원
* 입시반/프로반이 따로 나뉘어도 가격이 동일하다는 것이 장점.

수업시간이야 강사 마음대로 바뀌는 것이니 그냥 참고의 의미로 보시면 되겠다. 아쉽게도 시창, 청음 & 편곡 & 화성악 & 미디작편곡은 관심이 없어서(...) 물어보지 못했다 하니 추후 수강생들이 추가되어 올리는 후기에서 밝히는 대로 추가예정.

1주 1회에 한달기준 40만원이면 싸다. 아주 많이 싸다. 강남에서 월 8회 하려면 기본료에 최소 + 50만원이다. 일반 성악과 나온 아줌마가 하는 학원도 월 5시간(주 1회, 한달 5회, 회당 1시간)에 80씩 받는데, 이정도면 거의 반값. (듣보잡 강사 일반 레슨비도 20만원이다!) 게다가 강의료 전면에 안 붙여놓고 무조건 상담으로 퉁치는 강남 뮤직스쿨같은곳 까지 출동하면.......

거기다가 강사진까지 사기캐릭터만 골라놓은 드림팀이라는 건데, 차라리 그냥 이 멤버로 앨범을 내도 되겠다. 아니, 이 바닥 학원 시장을 아예 재편하겠다는 의도인지도 모르겠다.

...여하간 고스트네이션 진행 할 때처럼 학원 운영하면 3개월 도 못가서 망할테니 학원이라도 제대로 운영해주시길.

5.2 맥심 편집장 취임 #

군대간 남성들 최고의 구독서중 하나인 잡지 맥심의 편집장으로 이미 취임했다한다. 28일 맥심 신입사원 면접 현장에 참석도 했다니 이야기 끝. 맥심은 2010년 한국 라이센스가 종료돼 잡지 재창간을 준비하고 있다. 한때 사실무근으로 알려졌으나2010년 03월 17일 텐아시아 인터뷰로 확인사살 인증. 앞으로의 맥심이 기대된다.

6 사회비판 #

거침없는 입담과 날카로운 사회비판으로 유명하며 <쾌변독설>이란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정확히는 인터뷰어 지승호가 "이색기 이야기는 좀 남겨둬서 많은 사람들이 진짜 신해철을 알도록 해야지" 라는 해철이에겐 참으로 좋은 의도로 만들어진 책. 많이 팔리기도 팔렸다.

가수중에 100분 토론에 가장 많이 출연한 사람. (밑의 TV 출연 항목 참조) 400회 특집에선 국회를 유해매체로 지정하고 뉴스에 내보내지 말자 라는 발언을 함으로서 대인배의 기상을 보였다. 노무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삭발을 하고 추모 공연에 참석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허나, 거기엔 거품이 좀 많이 끼였는데 그는 진보적이기 보다는 자유주의자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원래 사회적인 발언을 제법 했었지만 자유주의가 극대화 된데에는 특히 그의 영국생활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2008년을 달구었던 "하이스트 광고 출현 사건"[4] 이나 북한 미사일 관련 발언[5]을 통해 그동안 신해철=진보 라고 생각해 온 사람들을 충공깽으로 몰아갔기 때문에 그에게 중도 이상의 진보적 기치를 붙이기엔 어려움이 따르다. 여하간 2009년을 기점으로 인기를 많이 잃었다.

그런데, 2010년 6월 말, 또 사교육 찬가 발언을 해 주시고 계신다. 역시나 반응은 "아, 마왕 위대해요."하며 덕질하고 신해철 어투로 까대는 빠들과 "또, 소신이라 쓰고 궤변이라 읽는 걸 하시네요."라고 비난하는 사람들로 양분화됐다.

심지어 음악적으로도 뛰어난 가수이지만, 성격과 사상에 촛점이 맞춰져 음악적인 평가마저 극을 달리는 상황이다. 안습.

7 괴인 신해철 #

7.1 서강대 중퇴 #

서강대 중퇴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떠드는 것처럼 명문학교 지향적인 현실의 작태를 비판하는 것 따위는 절대 아니고 자기가 게으르고 학점이 안 돼서(학고 한번만 더 받으면 퇴학이었단다) 퇴학 되기 전에 때려치고 나오는 명예로운 방향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당시 그의 지도교수였던 분이 말하시길 "내 주변에도 12학기까지 학점이 1점을 넘지 못한 학생은 신해철이 유일했다"라고 하셨다. 본인 말로도 선동렬 방어율급 학점이라 했으니... 뭐 어쨌든 대학은 그냥 관둔 것.

7.2 라디오 진행 #

그가 유명해진 또 하나의 이유는 그가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고스트 스테이션(혹은 고스트 네이션) 때문이다. 심야방송이라는 특성상 존댓말따위 생략하고-신해철 본인은 존댓말을 쓰고, 시청자들은 반말을 쓰는 형태의 방송이다. 그러나 전화연결등 일부 시청자에 한해서 대화를 나눌때에는 신해철도 반말을 쓴다.- 가식따위 집어던져버린 사연들을 마구 소개하며,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주장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모습에서 가히 컬트적인 인기를 얻고있다. 매 여름마다 똑같은 괴담(대표적으로 '빨간 탁구공의 비밀', '백색의 공포')을 계속 하면서 "이거 들은거 N번째다."라는 원성이 계속되지만 꼭 했다. "108 요괴 대마왕."이나 "고춘식과 쌀라탕" 같은 것도 계속 했었다.

방송하다가 좀 맘에 안든다 싶으면 노래를 틀어버리고 가버리는 전적이 있었다. 강병철과 삼태기의 "삼태기메들리"라는 필살기를 깨우친 후 심심하면 이 삼태기 메들리를 틀어버려 시청자들을 좌절시켰다(이 곡 하나면 22분을 때워버릴 수 있다). 심지어 좌절하다못해 아예 마왕을 따라서 삼태기 메들리를 분석하기 시작한(...) 시청자까지 나왔을 정도. 본인이 앞으로는 공중파에 나서지 않겠다고 한 최근 MBC에서의 종영방송때도 저 삼태기 메들리를 틀었다. 그야말로 대인배.

신해철은 자신의 후배라고 할 수 있는 인디 뮤지션들에 대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는데, 그의 라디오 방송 고스트스테이션에서 일반적으로 트는 노래는 외국계 밴드의 노래와 인디밴드의 노래다. 아무튼 더 나아가 인디밴드들을 게스트로 부르고, 아예 인디밴드들만의 인기차트인 인디차트도 진행한다. 이 인디차트는 인디 계열에서는 나름대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 인디차트의 상위권에 랭크된 밴드는 이쪽 계열에서 나름대로 유명해진다. 또 자신의 라이브 공연에 인디밴드를 게스트로 부르거나 아예 밤에 전차 끊기는 시간에 콘서트를 시작해서 첫 전차 다니는시간까지 인디밴드들이 라이브를 하는 밤 샘 공연같은것도 할 정도.

보통 방송때는 노래가 두곡 내지 세곡 나오면 많이 나오는 편이다. 한시간 동안을 꼬박 혼자서 이야기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앞에서 말한 대로 수틀릴 땐 무조건 긴 노래를(삼태기메들리라던지) 틀어버린다던가 마찬가지로 수틀리면 자기 노래만 튼다던가 SES가 해체된걸 한탄하면서 SES노래를 튼다던가 하는 예외적인상황도 가끔 존재한다. 아내가 딸을 임신할 즈음에는 딸을 위한 태교 음악 겸 장나라SS501의 음악을 틀어주기도 했으나 틀어주던 중 "봉인 해제" 되어 폭주하더니 도중에 음악 끊고 헤비메탈 마구 틀어 놓고는 그 날 방송은 끝났다(...).

라디오 청취율 조사기간에 경쟁방송이자 친분이 있는 남궁연의 고릴라디오에서 신해철특집을 했을때의 일명 고스vs고릴에는 마왕의 분노와 쪼잔함이 듬뿍 담겨있다. 더군다나 그 날 방송에서 아마 방송사상 최초로 디제이끼리의 전화연결에 방송국에서 다른방송국 라디오틀기에.. 게다가 그 방송에서 성격의 이유도 나왔다. 머리카락 검사 했는데 수은과 구리가 대량함유되어있다고...

하지만 모두 지난 일이다. MBC 종영 후 약간의 인터넷 방송을 거쳤다. 이후 2008년 초 SBS 라디오로 옮겨 2시간 체제로 복귀하면서 부흥을 선포하는가 싶더니... 다시 음반 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도중 하차.[6] 여하간 그렇게 되었다.

정규방송이 끝나고 가끔가다 인터넷을 통해 '로스트 스테이션'을 방송하기도 했다. 성인용이라고 하지만 사실 이야기 주제가 성적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본방송과 크게 다르지 않다. 대표적인 에피소드는 '츄파춥스 엉덩이에 넣기', '성인 '고자'와 그의 제자들에 대한 고찰'등.

방송 시작전에 홍대 모 클럽에서 번개가 있음을 공지하는 일도 있었다. 물론 그 뒤 한시간동안 청취자가 들을 수 있었던 건 음악뿐(...). 시간에 맞춰 홍대로 가면 정말로 넥스트를 볼 수 있었고 댄스클럽에서 신해철메가데스에 맞춰 부비부비를 추는 경험을 할 수도 있었다.

여담으로 라디오 진행을 위해 방송국 주차장에 들어가다 주차장 경비 아저씨와 싸웠다는 이유로 그대로 차를 돌려 집으로 가버린 일이 있다(...). 덕분에 당일 청취자들은 담당PD의 사과멘트와 함께 1시간동안 줄창 틀어져나오는 음악만 감상해야 했다. 이것과 비슷한 예가 매우 많아서 일일히 다 쓰면 너무 길어지니 하나만 더 소개하자면,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방송이 힘들고 때려치우고싶다고 주저리를 늘어놓더니, 5분도 안돼서 노래틀고 가버렸다. 시청자들이 우왕좌왕해서 게시판에서 심각하게 30분동안 심각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자니 갑자기 나타나서 방송 그만둬요? 누가 그만해요?하면서 시청자들을 낚아버렸다.(...)-그리고 사연하나 소개하더니 다시 노래틀고 가버렸다(...)

7.3 대마초 흡연 #

대마초 흡연 경력이 있지만 본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듯. 사실 팬들도 딱히 신경 쓰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오래 전 일이기도 하거니와(90년대 초반) 워낙에 본인 태도가 당당해서 까는 쪽이 의지를 잃는 것일지도. 4급 판정을 받아 공익(당시엔 방위)를 갔다가 대마초흡연한게 걸려서 징역을 산후에 불명예 제대를 했다. 그렇지만 본인은 방송에서 "의가사 제대"라고 둘러 말하고 있다. 어디의 국k-1선수들이 많이 쓰는 수법. [7]

한편 신중현씨의 아들로 오해하는 사람들도 어지간히 많은듯. 게다가 신중현씨의 아들도 자 돌림이다. 그 중 대표적인 사람이 시나위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인 신대철. 마왕이 태마왕으로 칭하는 그의 부친께서는 약사이시다.

8 신해철의 오덕력 #

의외로 게임이나 만화를 굉장히 좋아하는 사람이다. Starcraft Game Music Vol.1(Vol.2는 안 나왔다...)라는 한국 가수들이 낸 스타크래프트 관련(?) 앨범에서 Zerg are coming 이라는 곡을 직접 써서 부른 적이 있다. 가사 내용은 테란과 프로토스를 까는 내용.

PS2(후에 X-BOX로도) 정발된 길티기어 샤프 리로드의 오디오 트랙을 담당했으며, 캐릭터인 테스타먼트의 더빙도 했다. 특유의 저음에서 나오는 사악한 포스가 절절히 느껴진다(하지만 목소리의 높낮이가 전혀 없고 솔까말 팬 아니면 이거 무슨 국어책 읽기?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옴). 물론 성우는 아니다보니 약간 미묘하다. 나름 괜찮은 편이라는 사람도 있고, 테스타먼트가 나오면 아예 음소거로 게임한다는 사람도 있었다. 팬들 사이에선 좀 굴욕으로 보는 사람도 있다. 평균적인 평은 '전투 대사는 그럭저럭 괜찮지만 스토리 모드 대사는 영 아니다'. 명대사는 너에게 주마!
사운드 트랙의 경우 원판과 비교해 들어보는 것도 재미. 원판을 듣고 '재해석' 한것이 아닌 완전히 새롭게 만든 트랙이기 때문에 느낌이 꽤 다르다. 한국에서는 게임 한정판에 동봉하여 판매했고 일본에서는 아얘 한국판 사운드트랙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여기서 사용된 곡 중 일부분이 5집에 쓰이기도 했다(감염, Dear America, Laura 등). 여담으로 SBS스포츠의 EPL에도 하프타임때 이 사운드 트랙에 수록된 곡이 나온다. 재미있는 것은 간혹 원판 사운드 트랙 곡도 나온다는 것. 이렇게 알게 모르게 방송에 나오는 경우가 많다.

국산 성인용 극장판 애니메이션인 아치와 씨팍에서는 악역보스로서 열연했다. 이건 안녕 프란체스카 후에 더빙을 해서 그런지 길티기어 때에 비하면 한결 나은 연기를 보여준다. 썩은 목소리가 일품.

옛날 넥스트 앨범이 발매연기된 적이 있는데, 당시 언론에서는 건강문제라던가 하는 식으로 발표가 났지만, 실상은 게임하느라 정신없어서 라고 라디오에서 밝혔다(…). 그리고 라디오에서 건담 프라모델 샀다는 자랑을 한 적도 있다.

한때 박철과는 함께 철철 브라더스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낸다고 헛소문이 돌았지만(자기들이 흘렸다) 시작이 그러했듯 그냥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애초에 박철이 고스트 스테이션에 게스트로 나왔을 때 한마디 한 걸로 청취자들이 오오 한 건가 보다.

약간의 오덕성 소문을 추가하면,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임은 동급생 일정 기간마다 한번씩 클리어 한단다.

차 트렁크에는 팬이 보내준 세라복이 있으며(농담이라고 자주 말한다. 하지만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현해서 그 세라복은 와이프님 전용이라고 일갈), 해보고 싶은 일이 있다면 AV 배우. 이유는 합법적으로 아내 이외의 여자를 안을 수 있어서. 불법은 아니지만 안는다의 범위는 아주 좁아져야 한다(…). AV용 예명도 생각해 놨다고 했다. 여러모로 범상치 않은 사람.

옛날옛적 PC통신이 활발했을 때 넷 상에서 현 '언니네 이발관'의 멤버인 이석원이 넥스트를 깠는데, 열받은 신해철이 죽여버리겠다며 현피까지 뜬 일이 있었다. 결국 둘은 현피뜨고 화해했다.

새로지은 해처리(스타크래프트의 해처리)는 신해철이라고 한다. 이건 뭐...[8]

9 TV출연 #

100분 토론에 가장 잘 섭외되는 연예인. 다른 연예인은 찔러도 끝까지 고사하지만 본인은 이빨 좀 까주면 어느새 자신의 의지와는 다르게 출연하게 된단다. 의외로 귀가 얇을지도.
* 그런 그가 2008년 12월 18일에 방송된 100분 토론 400회 특집의 패널로 출연하였다. 이번이 무려 여섯번째 출연. 흠좀무. 아마도 비 정치인중 최고의 논객으로 선정 이라는 말에 넘어간 듯 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무릎팍도사에서 밝힌 것에 따르면 백분 토론에 나갈때마다 악플이 진화했다고 하는데

간통죄 토론 이후 : 신해철 간통이나 해라
대마초 토론 이후 : 신해철 대마초 피고 간통이나 해라
체벌 토론 이후 : 신해철 애들이 대마초피고 간통해도 때리지 마라
특집 토론 이후 : 신해철 애들이 대마초 피고 간통해도 때리지 말고 혼자 영생해라

정작 본인은 이런 리플을 재기발랄하다 하여 오히려 좋아하는듯 하다.(위 리플을 보고 나서 감탄했다고 한다.)

많은 인터넷 언론들이 그의 팬 사이트(신해철 닷컴) 혹은 방송에서 그가 한 이야기의 한 꼬투리만 잡아서 낚시성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으며 그때문에 기자는 아무나 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기여했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했을때 그가 내놓은 고민은 '사람 얼굴을 못알아봐요'. 본인에 의하면 안면인식장애가 있다고 한다. 방송국에서 손석희를 봤는데 '키 크고 안경 끼고 잘 생긴 사람=성시경' 이라는 결론이 도출돼서 왜 얘가 인사를 안 하나 고민한 적도 있다고. 흠좀무.

가수들이 버라이어티 쇼에 나와서 흔히들 말하는 피에로가 되는 것을 보면 정말 불같이 화를 낸다고 하는데, 그런 그가 MBC 심야 시트콤인 안녕 프란체스카에서 충격적인 등장을 하기도 했다. 훗날 과거에 학옷 입고 춤췄다가 대판 혼난 싸이가 이를 추궁하자 그는- "시끄러!"라고 했다고 한다(상상 플러스 싸이&신해철 출연 당시 싸이의 증언).

아무튼 그의 연기는 회가 지나면서 조금씩 자연스러워지긴 했으나 초반엔 상당히 안습했다. 이 또한 팬들 사이에선 '마왕의 굴욕'이라 칭하며 서로 기회만 있으면 공격하기를 주저하지 않는 신해철과 팬들 사이에선 오랜 기간 두고두고 회자되었다고 한다.

본인은 교양 프로그램 나오기를 굉장히 꺼려 하는 듯 하지만,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라면 기꺼히 얼굴을 비치곤 한다.

특이경력이 있다면 KBS 스타 골든벨 초대 골든벨로 이름이 올라가 있다는 것. 현재 스타 골든벨과 다르게 초창기 스타 골든벨은 도전 골든벨과 포맷이 거의 같았다.

10 프로듀서로서의 신해철 #

인디 음반 기획사인 싸이렌 엔터테인먼트(현 루씨엔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후배 양성에 힘쓴 바 있다.(스키조, 피터팬 컴플렉스, 뷰티풀 데이즈, 도그테이블, 윈터그린 등 소속)

밴드 피터팬 컴플렉스가 그룹 해체를 결심했을 때 이를 만류, 그룹 해체를 철회케 했다는 일화가 있다. 이후 신해철은 이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해 주었고, 피터팬 컴플렉스는 이에 대한 감사의 표시인지 신해철의 곡 '안녕'을 리메이크해 부르기도 했다.

현재 그가 '조련'한 5인조 여성밴드 '스핀'이 앨범작업 준비중이다. 2009년 8월에 키보디스트를 영입하며 5인조를 완성, 거쳐간 사람들만 40명 이상에 지금의 멤버를 완성하는데 꼬박 8년이 걸렸다고. 참고로 과거 고스트스테이션 작가인 '양송이버섯'이 보컬이다. 스핀은 넥스트 6집에 참여하기도 했다.

11 기타 #

여자친구를 '영숙이'라 칭했다. 마지막 영숙이가 바로 현재 아내.

아내는 10살 연하의 미스코리아 뉴욕 진 출신 재원이다. 신해철이 미국에서 비트겐슈타인 작업을 할 때 만난 사이로, 일본 골드만삭스에서 일하다 결혼을 위해 사직하였다. 주변에서 부부의 나이차를 두고 놀리면 난 누구누구처럼 띠동갑은 아니니까 괜찮지 않냐며 대응한다던가?

사실 결혼 직전 아내의 암이 발견되었다. 결혼을 계획중이었던 신해철은 결혼시기에 대해 고민했으나 오히려 어머니가 오히려 빨리 결혼하는 것이 양가 부모님들이 편안해 할거라며 결혼을 재촉했다고 한다. 결국 결혼과 함께 아내는 수술을 받았고 현재는 완치된 상태. 그 때 신해철도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면서 부부가 사이좋게(?) 병원에 다녔다고 한다.

암이 완치된 이후 신해철 부부는 딸과 아들을 얻었다. 얼마전 어떤 악플러가 신해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공개된 딸의 사진을 보고 악플을 쓰자, 신해철 본인이 그 악플러의 미니홈피를 찾아가 방명록에 욕설로 대응해서 그 악플러를 겁먹게 했다. 이에 사람들은 '역시 마왕'이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것보다는 역시 아버지.

서태지와는 외가쪽 6촌 사이다. 서태지가 데뷔 직후 TV 에 나온걸 집에서 보고 있는데, 갑자기 신해철의 모친이 "어머 저거 현철이 아니야?" 하고 알아보았다고 한다.(서태지의 본명이 '정현철')

일본에서 가족 정도만 모여 치룬 신해철의 결혼식에도 서태지가 참석하였다고 한다. 서태지와 아이들 시절엔 신해철은 서태지가 항상 지갑에 돈이 3~4000원밖에 없었다며 밥 같이 먹기 싫었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다른 관련 에피소드로, 둘이 같이 스키장을 갔었는데 신해철이 크게 넘어져서 병원에 실려가는 일이 생겼었다. 당연히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다친거(...) 구경 하고 있었는데, 서태지는 고글과 비니로 얼굴을 완전히 감싸고서는 사람들 틈에 섞여서 신해철을 배웅했다고 한다. 신해철은 깊은 배신감에 치를 떨고

2009년 3월, 엠씨 더 맥스의 이수가 오토바이를 탄다는 사실을 알고 그의 팬들에게 '어떻게 해서라도 오토바이를 타지 못하게 하라'고 했다. 팬들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자신이 나서서 갈비뼈든 다리든 부러뜨릴 것이라고 선언. 결국 이수는 팬들의 문자공세에 괴로워하다 어머니한테 들켜(확실하게는 신해철이 일렀다) 그만 둘 수밖에 없었다고. 자신의 앨범을 통해 데뷔하다시피 했던 먼데이키즈의 김민수가 2008년 오토바이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 영향을 준 듯 하다. 근데 그렇게 아끼던 이수가 그런 쪽 (에다가 대상은 어리지)으로 사고를 쳐서(...) 무슨 말을 할까 기대중. 어느 새 뭍히기는 했지만

2010년 2월 6일에는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댓글을 통해 씨앤블루를 말 그대로 깠다. 자세한건 외톨이야 표절논란 참조.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10/02/07/ARTnhn40223.html

고스트 스테이션에서도 라디오 방송에서 유일하다 싶을정도로 인디음악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기도 했고, 특히 사건의 중심이 되어버린 와이낫이 자신의 곡인 '일상으로의 초대'를 리메이크 했을때 기꺼이 피쳐링 참여하기도 했을 정도. 어찌보면 이 정도로 까이는게 다행일지도 모른다.


----
   [1]  해에게서 소년에게 인지 라젠카 세이브 어스 인지 추가바람.
   [2]  EBS 스페이스 공감 넥스트 편에서 오프 더 레코드로 말한 제목. 바뀔 가능성도 농후하다. Part 3는 파멸의 발라드라고.
   [3]  제대한 후에 호주로 간다더니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
   [4]  사건이 터진 이후 그는 공교육의 공백을 사교육의 보편화로 대안을 삼는다는 시각을 내비쳤다. 그 시각 자체도 까집어보면 교육비 때문에 시름 앓고 있는 서민들이나 공교육 관계자들에게 병크지만, 그 시각에 문제 삼지 않던 사람들마저도 신해철이 하이스트란 학원 시스템의 슬로건인 "개인별 맞춤형 교육"이란 말을 진짜로 믿었던 것과 24시간 운영 학원이란 것을 처음 알았다는 태도는 병맛이라는 말이 뒤따랐다. 신문 사설에서도 거론 되었고 이 와중에도 TV CF까지 찍고 있어서 이 사건으로 팬을 많이 잃었다.
   [5]  북한 미사일 발사를 정당한 국가의 실력 행사로 축하한다는 투의 글을 쓴 것. 자신은 비꼬는 투로 썼다고 밝혔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았고, 심지어 국보법으로 소송을 걸거나 송 모 국회의원으로부터 원색적인 비판을 받았다. 이에 신해철은 송모 의원의 아버지의 친일 전력을 가지고 되받아쳤다. 또 해당 의원의 자위대 창설 기념식 참석도 걸고 넘어졌다. 거기다 자신의 할아버지가 독립투사였다는 사실까지 내밀었는데...그가 논점일탈로 가고 있었다는 게 아이러니할 뿐. 사실 이걸 국보법으로 신고한 꼴통 보수단체들이 제일 머저리지만. 농담은 농담으로 받아들이자. 신해철의 대처방법이 옳았다고는 할수 없지만 그의 글에서는 북한을 찬양하려는 의도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선거철마다 북한을 이용해 표를 얻으려던 정부 여당의 행적을 둘러 비판한것이었다.
   [6]  하지만 본의는 아니었던 듯. 후에 "높으신 분"들의 압력이 작용해서 그만둔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말 그대로 어른의 사정 .
   [7]  이에 관해서 선거 당시 찬조 연설을 할 때, 모 당에서 신해철을 대마초 관련으로 까댔는데 그냥 묵묵부답으로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한참후에 모 인터뷰에서 심경을 밝히기를 야, 너희들 (선거) 캠프에 있는 애들이 대마초가 더 많거든? 하고 깔 수는 없지 않냐고 했다
   [8]  '새로지은 해처리'는 예전 온게임넷의 게임캐스터 최상용이 챌린지리그에서 "새로 피는 해처리는 신해철이겠죠"라는 농담을 한데서 따왔다. 참고로 라디오 방송에서 밝힌 내용인데 신해철은 스타크래프트의 발매 당시 영국에 공부차 유학가 있었고, 스타크래프트의 해처리를 보고 " '하처리' 겠지. 그래 하처리일거야. 설마 '해처리'(해철이)일리가 없어"라고 자기 최면을 걸었단다. 그리나 한국에 귀국해 스타크래프트 경기 중계를 보다 해처리 터져요 해처리터집니다 아 해처리 터졌습니다~! 등의 중계에 아연실색해서 할 말을 잃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