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가정 안에서의 절대 권력자였으나 지금은 몰락하여 돈벌어오는 기계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모양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자식을을 유학보내는데 어머니도 같이 가서 아빠는 혼자 한국에 남아서 돈을 버는 형태인
기러기 아빠현상도 일어나고 있다. 면접의 자기소개서에 보면 대한민국의 모든 아버지는 엄격하고 무섭다고 한다. 딸만 있는 집의 경우(특히 외동딸), 아버지라는 종족은 대부분
딸내미바보 속성을 보유하고 있다.
흠좀무. 아버지에게 한번도 맞아본 적이 없다면 밖에서 맞을 때 "
아버지한테도 맞은 적 없는데!"를 외쳐볼 것.
고등학교 자기소개서에서는 항상 존경하는 남성에 랭크되어 있다. 보통 사유는 "가정을 위해 자신을 포기하시는 대한민국 대표가장" 그리고 실제로 대부분이 아버지를 존경하는 이유에 이것이 들어있다. 가끔 장래희망란에서도 보인다.
신해철의 <수컷의 몰락>이나 <아버지와 나>를 들어보면 어쩐지 측은하고 가엾어진다. <수컷의 몰락 part2>의 경우에는 오히려 그런 몰락을 부추기고 있지만. 뭐 이만큼 해먹었으면 슬슬 절대적 권자에서 물러나야지... 하는 느낌도 없잖아 있다. <개한민국>에선 술에 취해 비틀거린다.
안습.
진짜 어머니 만큼 잃고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은 어머니보다 빨리 돌아가시는 경우가 많은데, 밖에서 일하시는게 많고, 여러가지로 스트레스가 쌓여도 체면때문에 잘 처리하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은데다가, 일반적으로 자기몸을 잘 안챙기시는 경우가 많다.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수명이 떨어지는건 이런 이유가 크게 관여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모든 설명은 다 제쳐두고
어머니와 함께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이시다.우리가 생활하는 돈을 누가 벌어오시는지 생각해보고 지금 이 글을 보는 이들은 누가 컴퓨터를 사주셨고 누가 이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요금을 내주셨는지 생각해보자.저 위의 안타까운 묘사들은 결국 이 세상의 아버지들께서 얼마나 큰 희생을 하면서 자식들을 길러주고 계시는지 가르쳐주는 좋은 예시가 아닐 수 없다. 이글을 보고 있는
당신만이라도 기억하자. 당신이 남자라면 나중에 결국 대부분은
아버지가 될 것 이다. 적어도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의 아버지들은 더 말할 것도 없는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이신 분들이니 부디 잘 공경하기를 바란다.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자신이 가장이기 때문에 절대로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된다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에 대부분 자신이 힘든 일은 절대로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혼자 해결하는 경우가 잦다. 그러다가 가끔 일이 커져서 문제지(...) 가족 앞에서 의무감과 자존심때문에 울지도 못하는 분이다. 아버지가 힘들고 괴로워보인다면 위키질 그만하고 어깨라도 좀 주물러드리거나 격려의 말을 해주자. 사람이 다 그렇듯이 쉬운 것에 감동받는다.
요약해서 대부분 THE
대인배. 물론 간혹 아버지라 부를 수 없을 짐승이 있기도 하지만, 이건
부모님이 다 그렇듯이 제법 적은 일이라는 걸 명심하라.
술, 담배 등의 유희를 즐기며 아내를 괴롭히거나 딸과 아들을 괴롭히는 막장 아버지는 많다. 위키러들중에서도 그런 아버지에게 걸려서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 이걸 보고 있는 당신은 절대로 그런 아버지가 되지 마라.
현실적으론 저런 막장 아버지의 수가 생각보다 적지 않은 것이 사실, 슬프게도 좀 많다.... 그 비율 또한 막장 어머니의 경우보다 압도적으로 많다. 그러니 당신도 아내와 자식을 올바르게 책임질 능력이 없으면 처음부터 아버지가 될 생각을 하지 말라. 아버지란 지위의 책임을 망각한 아버지는 그냥 인간말종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