入隊 #
군대에 들어가
군인이 되는 것. = 입영入營. <->
제대
신체건강한 대한민국 남성은 병역의 의무인
국방부 퀘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군인이 되어야 하며, 따라서 신체등위 5/6급을 받은 '대한민국 1%'가 아닌 이상에야 일생에 한번은 이 '입대'라는 걸 경험하게 된다. 심지어는 신체등위 4급을 받고
행안부 퀘스트(1번)를 받게 될 사람도 경험하게 된다. 다만, 이쪽은 4주 있다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 감흥이 덜할 뿐...
자신은 못 느끼지만, 부모님은 정신적으로 충격받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하다. 얼마 후 입대 당시 찍은 사진을 보면, 그 당시 본인의 표정에 놀랄 것이다.
논산
육군훈련소나 각 군 보충대에 모인다음 위로공연을 보고, 장병들을 집합시킨다음 선서재창과 '진짜 사나이'를 부르고 단상을 한바퀴 돌아 훈련소에 들어간다. 마중나온 사람들을 돌려보내고 난 후부터 존댓말을 쓰던 구대장(or 조교)의 말투가 180도 바뀌며 약간의 얼차려를 받는다. 확실히 군대에 들어왔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다. 물론 지금은 안 그런다.
이후 3일 대기기간동안 보급품을 지급받은 후 자잘한 검사같은걸 해서 귀가조치 해야할 사람들은 돌려보낸 후 진짜 논산 육군훈련소 내지는 각 사단 신병교육대로 넘어간다. 이 과정에서 신체검사 결격 사유가 드러나면 (바깥에서 신검을 받는다면 7급이 나올 만한 사람들) 귀가 조치된다. 귀가에 대해서는 맨 아래 문단 참조.
참고로, 사람들이 의외로
진짜 사나이 부를 줄 모른다. 대부분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일도 많다만~' 까지만 하고 다음부터는 수그러들기 마련.
사족 : 보급품은 어떻게 해서든 자신에게 맞는 크기로 받아야 한다. 나중에 바꿔준다는거 다 뻥이다. 대기소야 보급품이 많으니 바꿔주지만, 훈련소에 들어가면 어림없다.
자대가 보급수송대대같은 축복받은 부대가 아닌 이상에야 그렇다.
육군외의 타군의 경우, 규모들이 작아서 훈련소가 한군데밖에 없다.
육군의 입영 부대는
육군훈련소, 102
보충대(
춘천), 306
보충대(
의정부), 제31보병사단(
광주), 제32보병사단(
공주), 제35보병사단(
전주), 제36보병사단(
원주.
보충역 한정), 제37보병사단(
증평), 제39보병사단(
창원), 제50보병사단(
대구), 제53보병사단(
부산)이 있다.
귀가자에 대한 안내 #
육군 입영자가 귀가 조치될 경우 크게 1~2개월 귀가와 3개월 이상 귀가로 나뉘어 진다.
- 1~2개월 귀가 : 1~2개월의 귀가 사유에 대한 (병) 치료를 받고 귀가 기간 이후 재입영 통지서를 받고 재입대
- 3개월 이상 귀가 : 3개월 이상일 경우 지정된 기간이 지나면 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는다. (물론 병원 치료 및 병사용진단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그리고 현역병 판정이 다시 나올 경우 재입영한다. 다만 3개월 이상인 경우 자신의 원신분이 대학생이일 경우에 한정해 입영 시기를 미룰 수 있다.
해군, 공군, 해병대 귀가자의 경우는 일정 기간 후 (보통 한 달에서 두 달. 재학생입영연기신청을 하면 대학 졸업 시 까지 연기 가능) 육군 입영 통지서가 무작위로 통지된다.
우선 귀가 조치가 확정되면 개월 수에 상관없이 해당 주차에 입영한 사람들 가운데 귀가가 확정된 장정들은 모두 모아 귀가증명서와 함께 거주지에 따라 귀향여비를 지급하고 내보낸다. 의정부 306보충대나 춘천 102보충대. 혹은 대도시 향토사단 신병교육대는 사정이 낫지만 거의 시골이나 다름없는 몇몇 사단과 육군훈련소는
안습. 보통 입영하고 사흘 후 (월요일 입영은 수요일. 화요일 입영은 목요일)에 내보낸다. 귀가되는 날 저녁에 밥은 안 주고 부대 정문 밖에 내보내주고 끝이다. 그 때부턴 알아서 집에가야 하는데 춘천 102보충대에서 귀가된 사람의 집이 전라도라면 완전 끝장.(...) 귀가되어 부대 밖을 나서면 전역자의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물론 그 기분은 그 때 뿐...
육군 #
재학생 입영 신청: 대학생들만 가능하다. 가고 싶은 달을 선택하면 일자는 랜덤으로 배정된다. 가끔
진짜 운이 좋으면 현역이 아니라 신의 아들의
친구 혹은
장군의 아들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희박하다. 왠만하면 대학생분들은 신검받고 나서 바로 원하는 달에 빨리 신청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는게 낫다.
나중에 고생하기 싫으면 말이다.
입영일자 본인선택: 말 그대로 입영일자를 선택하는 것. 한 때는 육군 입영일자를 선택할 때 입영 부대도 같이 선택할 수 있게 되었는데 그렇게 해 놓으니까 육군훈련소와 후방 사단은 T/O가 너무 빨리 없어지고 전방 보충대의 경우 경쟁이 심한 입대시점을 제외하고 T/O가 너무 남아 도는 현상이 발생하여 2010년부터는 입영일자는 T/O 범위 내에서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어도 입영 부대는 제비뽑기처럼 랜덤으로 정해지도록 변경되었다. 덕분에 2010년부터 군에 가는 사람들은 젠장을 연발하는중. 육군 일반병으로 입대할 사람은 일단 원하는 시점에 입영 신청을 해 놓고 맘에 드는 입영부대가 걸리기를 기도하자.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에 가서 입영일자 본인선택을 선택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서 원하는 일자에 선택하면 된다. 그리고 보통 12월말쯤에 그 다음해의 1월부터 12월까지의 공석이 열리는데 각지역마다 하는 날짜가 다르다. 그래도 어느때나 마찬가지로 운 나쁘면 원하는 때에 못넣는 수가 있다. 이유는 병무청 서버가 완전
개막장이기 때문이다. 보통 9시부터 신청할 수 있게 되는데 8시 50분전에 로그인하면 풀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라는 문구가
일단 있긴 하지만 5분전에도 3분전에 해도 2분전에 해도 1분전에 해도
서버가 폭파해서 어찌됐든 다시 시작해야한다. (…) 가끔 9시 정각이 되도 계속 신청이 되지 않아 다시 재접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럴땐
시망. 경험자들은 9시 5초~20초가 그나마 적당선이라고 한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려해도 병무청 서버 자체가 막장이라 속도는 최신컴으로 하든
똥컴으로 하든 존나 느리기는 매한가지다. 기합과
근성으로 계속 꾹 참고 마우스질을 해야한다. 덧붙여 1월~3월의 경쟁률은 엄청 치열한데 이는 대학생들이 복학 시기를 안전빵으로 맞춰야 하기에 보통 이 달들에 많이 신청해서 정신 못차리면 순식간에 공석이 꽉차서 못 넣는 수가 있다. 덕분에 대다수의 남성들은 "씨X 내가 가고 싶어 가는 것도 아닌데 방법이 꼭
복불복이라 뭐같다."면서 분노하게 된다.
모집병:운전병이나 포병등 특기를 보고 지원하는 것. 보통 땡보를 노리거나(…) 위 방법이 모두 실패한 대학생들이 최대한 빨리 군대가려고 많이 쓰는 방법이다. 간단한 면접도 봐야하고 또 합격자 발표가 있다고 한다. 떨어지면 그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