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식물의 섬유를 물에 풀어 평평하면서 얇게 서로 엉기도록 하여 물을 빼고 말린 것.
주로 이 물질의 표면에다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린다. 이 물질 자체를 자르거나 해서 공작하기도 하고, 일본과 한국에는 종이접기라 하여, 오직 접거나 부분적으로 자르는 것만으로 물건을 표현하는 예술이 있다.

역사상식으로 중국환관 채륜이 발명했다고 알려져있지만 그 전에도 종이 비슷한 것은 존재했다. 다만 채륜이 그 제조법을 체계화해서 대량생산하기 시작한 것이다. 종이가 있기 전에는 무지막지하게 비싼 비단이나,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더럽게 무겁고 수납도 불편한 대나무 쪼가리(죽간이라고 한다)에다가 글을 썼기에, 종이의 발명은 학문과 예술의 발달을 촉발한 위대한 진보라고 할 수 있겠다. 공자님이 을 수레 단위로 읽었네 뭐 이런말이 있는데, 종이가 없던 시절에는 죽간이 너무 무거웠기 때문에 정말 저런 식으로 옮길 수밖에 없었다.

알다시피 이집트에서도 파피루스라는 갈대 비스무구리한 식물로 종이를 제조했다. 중세 서양에서도 카르타 린테아라고 하는 아마포를 종이로 사용한 바 있다. 물론 파피루스와 아마지는 기본적으로 직물이기 때문에, 완전한 의미의 종이라고 보기 어렵다. 논란이 있기는 하나 751년 탈라스 전투에서 사로잡힌 의 제지공에 의해 중국식 종이가 이슬람 문화권, 나아가 서양에까지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보화시대가 되며 모든 행정업무가 컴퓨터로 처리되기에,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것이란 어설픈 추측이 있었지만, 오히려 편리한 프린터의 발달로 종이 사용량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최대한 아껴쓰자. 이면지를 사용하고 함부로 종이를 버리지 말자. 그리고 소설이라 불리우는 몇몇 이상한 불쏘시개도 만들지 말자. 소중한 지구나무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종이는 10번이상 접을 수 없다? #

스펀지의 발표에 따르면 시청자 제보로 가장 많이 들어오는 소재가 이것이라고 한다. 사실 이것의 유래는 SBS에서 방영했던 프로그램인 '호기심 천국'인데, 여기서 종이는 10번이상 접을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실제로는 10번이상 접을 수 있다. 물론 10번 접으면 종이가 점점 두꺼워지고, 장력이 엄청 강해져서 접기 힘든건 사실이긴 한데 아예 못접을 정도는 아니라는 말. 여기서 좀 더 발전해서 '종이를 10번 접으면 4차원으로 끌려간다'(...)라는 황당한 이야기도 있다.



2.1의 것에서 온 말, 종이가 약하고 잘 찢어진다는 점에서 맷집이 약하거나 방어력이 약하거나 혹은 스턴에 잘 걸린다던가 하는 존재들을 비아냥대면서 일컫는 말이다.

한국어에도 2의 뜻에서 유래한 종이호랑이라는 표현이 잘 사용된다.

대표적인 예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