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약 또는 압축된 공기, 가스 등의 힘으로 한 쪽이 밀폐된 관형 구조체 안에 삽입된 일정 구경 이하(주로 20mm, 때로는 25mm 이하)의 탄자를 고속으로 가속하여, 주로 그 탄자의 운동 에너지를 이용하여 목표물을 타격하는 (주로 직사)화기의 통칭.
권총,
기관총,
기관단총,
소총,
엽총 따위가 있다. ≒총포(銃砲).
도검류에 비해 사정거리가 길고,
활에 비해 숙련기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장전, 격발 방식
중국에서 화약이 발명되면서 그 시초를 열었다고 볼 수 있다. 그 뒤
포르투갈 상인이
일본에 수렵용 화승총 2자루를 판 것을 통해 일본에 전해졌으며, 일본에선 이를 텟포(鉄砲)라고 불렀으며,
전국시대의 전투에서 주요한 무기체계로서의 그 위상을 확립했다. 이후
조선에서는 이를
조총(鳥銃)이라 불렀고. 흔히 "무대뽀"라고 하는 무텟포(無鉄砲)는 전투에서 조총 한자루 없이
개돌한다는 의미.
초기에는 총구를 통해 화약과 총알을 직접 집어넣고 심지에 불을 붙여 격발시켜 발사하는 방법을 사용했고, 현대식의 탄피를 이용하는 방법이 개발된 것은 150년 남짓 되었다. 하지만 근대 이후 총기가 전장의 주역으로 발돋움하면서 1, 2차 세계대전을 거쳐 총은 급속도로 발전을 거듭하여 현재 누구나 아는 따발총들이 전장을 지배하고 있다.
어떤 부대 화장실(…)에 붙어 있던 개인화기 사격 관련 지침에서는 "소총은 현재까지 만들어진 어떤 무기보다도 개인을 지키는 데 가장 뛰어난 무기"라고 서술해 놓기도 했다. 근데 적들도 다 들고 있는걸... 그래도 없으면 뭐 되는 건 당연하니 어쩔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이 무기가 발명된 이후, 인간은 육지 위의 모든 생물을 죽일 수 있는 먹이사슬의 정점에 올라섰다.
현실이 이런 덕인지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바로는 사람빨을 심하게 먹는 무기 중 하나로 손꼽힌다. 분명 같은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누가 쏘면 씨알도 안 먹히는데 주연급이 쏘면 보통 위력을 벗어나 그에 뻥튀기까지 되며, 또한 보통 악역의 엑스트라들은 절대 주연급 캐릭터를 맞추는 일이 없다.
일단 그림의
저 애는 인간이 아니니 날아오는 총알을 마하 3의 속도로 쳐낼 정도로 반사신경과 몸의 움직임이 빠르다는 건 봐 주도록 하자.
이론적으로는 총알에 정확히 벡터를 가하면 이미 움직이고 있는 벡터와 더해져서 대각선으로 날아가 비껴가게 할 수 있긴 하다. 문제는 저 애는 손가락도 아니고 손바닥으로 총알을 쳐내고 있는데, 넓고 푹신푹신한 손바닥이 저런 걸 하면서 무사하기는 엄청나게 힘들다. 물론 인간이 아니라서 그 정도도 버틸 수 있을 정도일지도 모르겠으나, 그럴 거면 애초에 왜 저런 기믹을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그림에서는 암만 봐도 손바닥이 총알의 벡터와 대충 45도 정도의 각도를 이루고 있다. 총알의 벡터에 정확히 90도로 쳐도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 마당에 그런 각도로 쳐내고 있으니. 물론 이런 점은 그냥 작화 표현의 오류지 논리 자체의 오류가 아니니 넘어가 주자.
만화계 전체에서 꽤나 무시당하는 편. 수많은 만화 캐릭터들이 총 보기를 돌 같이 하면서 싸워나가고 있다. 심지어 판타지나 무협이 아닌 만화에서도. 심지어는
총알은 직선으로 나간다처럼 물리법칙을 무시당하면서까지 까이고 있다. 또 '총열에 있는 강선은 총탄을 회전시켜서 몸 속 조직을 믹서로 가는 것처럼 파괴하려는 장치이다!'라고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심지어 게임쪽으로 넘어가면 무슨 장난감 총들고 싸우는 것도 아니면서 총알 한발의 위력이 맨손 주먹질보다 못한 위력이 나오는 작품도 있을 정도. 이쪽도
FPS 같은 게임이 아닌 이상 모든 총기류가 처참한 위력들을 보여주는게 대부분이다.
FPS에서조차도 권총류의 경우에는 주먹보다 약한 위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표시되는 편이다.
위 사진 말고도 총의 처참함을 보여 주는 예는 수없이 많다.
- 악마성에선 총보다 칼이 강하다는 (왜곡된) 진리를 증명하기 위해서 존재할 뿐이다.
- 파이널 판타지 택틱스 시리즈에서도 등장한다. 그런데 택틱스에서는 '총은 잊혀진 고대의 무기'라고 해서 활과 공존이 가능했건만 택틱스 어드밴스부터는 모그리족의 장거리 무기로 아예 굳혀지고, 한술더떠 속편인 택틱스 어드밴스2부터는 대포병(방가, 모그리족 공용)도 나온다. 문제는 '활이 여전히 공존한다'는 것. 어찌된 거냐 스퀘어 에닉스.
- 동방프로젝트에서는 레이센 우돈게인 이나바가 사용하지만(사용하는 총기가 무엇인지는 알려져 있지 않으며, 총기 없이 손으로 쏜다는 것이 지배적), 여기에서도 그 부작용 때문에 최약체(...)보스로 처참히 추락해 버렸다. 게다가 탄막의 속이 흰색이어서 '좌약'이라는 굴욕적인 별명까지... 지못미.
- 이터널 파이터 제로의 사와타리 마코토도 총을 사용하는데, 약캐릭터 소리를 들을 정도로 대미지가 거의 바닥을 긴다.
- 초전자머신 볼테스 V의 고우 켄이치가 칼날 잡기를 배우려 했으나 실패, 그래서 자기는 검보단 총이 자신있다며 권총 사격을 짱돌 두 개로 막아내는 정신나간 상황을 연출한다.
이렇듯 총기가 처참한 위력을 보여주는 일은 대부분의 게임들이 밸런스 관계상 근접공격인 주먹/칼 등보다 총/활 등이 강력해지면 밸런스 붕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나는
카운터맞을 거 각오하고 겨우겨우 접근해서 주먹질하는데 저 멀리서 카운터나 기타 위험이 없이 느긋하게 쏘는 상대의 데미지가 주먹보다 훨씬 세다고 생각해보자. 이미 반칙이다. 근데 현실이 원래 그런데.... 굳이 현실에 비견하자면 공기총이 약간 강화된 정도랄까?
하지만
GTA 시리즈에선 매우 리얼하게 설정되어 있다. 예를 들어 경찰차에서 경찰이 내려서 총을 쏠때 근접하러 다가가는 동안 맞아 죽는다. 설령 어찌어찌 근접했다해도 경찰이 맞으면서 총을 쏜다(…). 주먹으로 패죽이려면 여러번 때려야 하는데 그동안 사망. 즉 총을 들고 있는 상대에게 근접하단 총맞고 운좋게 근접해서 맨주먹으로 패죽이는 동안 내가 총 맞아 죽는다는 현실을 보여준다... 차라리 근처 차를 뺏어타고 경찰을 깔아뭉개는게 효율적.
따라서
일본 게임과
미국 게임은 총의 위력을 보면 구별할 수 있다 (?). 혹자는 이런 이유는
총 한번 쏴본적 없는 놈들이 총의 위력을 알겠느냐는 그럴듯한 가설을 내놓았다.
물론 현실에서 그런 총기 이뮨을 기대하면 골룸. 한 대를 맞았다는 걸 확인한 순간 당신은 그걸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참고로 살살 쏘면 안 아프다는 이상한 주장이 있지만... 어떻게 살살 쏘는대.... 방아쇠를 살살 당겨??
Warhammer 40000의
오크들도 쓰는데, 이놈들이 쓰는건 총구가 없어도 총알이 나가고 총알이 떨어지면 플라즈마가 나가는데, 문제는 이놈의 총알이 절대 다 떨어지지는 일이 없다(…). 또한
임페리얼 가드들은 이것을 망가뜨리면
E 당한다.
디시인사이드에는
총기 갤러리가 존재하고 그곳에는
총갤러가 서식하고 있다.
디시 치고는 개념적이고 친절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