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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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1. 개요
2. 이전 수능과 다른 점
2.1. 2015학년도 입시에서의 변화
2.2. 수능 내적 변화
3. 접수 기간
4. 비애
5. 6, 9월 모의평가
5.1. 6월 모의평가 (2014.6.12)
5.2. 9월 모의평가 (2014.9.3)
6. 본 수능 (2014.11.13)
6.1. 국어 영역
6.2. 수학 영역
6.3. 영어 영역
6.4. 사회탐구 영역
6.5. 과학탐구 영역
7. 주요 3개 영역 원점수 평균/표준편차, 등급구분점수
7.1. 주요 3개 영역 원점수 평균/표준편차
7.2. 등급 구분 점수
8. 사건사고

1. 개요

30일도 안 남았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14년 11월 13일에 실시될 대학수학능력시험이다. 1996년생이 응시하며, 제7차 교육과정의 기본 체제 및 철학을 유지한 2009 개정 교육과정에 의한 2014학년도 이후의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이 적용될 2번째 시험이자 수학과 영어에 한하여 2007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될 4번째 시험이다. 또한 중학교때 7차 교육과정을 이수한 세대의 마지막 수능시험이다.[1]

2. 이전 수능과 다른 점

2.1. 2015학년도 입시에서의 변화

교육부가 "수시 모집에서 수능 점수 위주로 뽑는 전형을 폐지하라"고한 지침에 따라 수시 모집 중 논술 전형에서 쓰이던 수능 우선선발을 폐지한다고 한다. 덕분에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최정점으로, 수시 비중이 낮아졌다. 2015학년도 입시에서 수시 선발 인원은 64.2%로, 지난 해 66.2%에 비해 2% 감소, 인원 수로는 7887명이 감소했다. 근데 여전히 많은데 어차피 그게 많으면 뭐해 정시로 다 옮겨서 뽑을건데
또한 셀 수도 없이 많았던 수시 전형들을 크게 4가지 전형으로만 하도록 칼질하여서, 학생부 중심[2], 논술 중심, 특별 전형 정도로 전형들이 단순화되었다.

그렇지만 수시에서 수능의 비중이 낮아졌다고 볼 순 없다. 학생부 통합 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를 폐지한 대학들이 여럿 있지만, 논술 전형에서는 여전히 대다수 대학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심지어 기준을 상향한 대학들이 인서울에 7개 대학 정도가 있다. 이런 학교들의 최저 학력 기준은, 보통의 수시 전형에서의 기준보다는 강화, 논술 우선선발에서의 기준보다는 완화된, 딱 그 둘의 중간 정도의 기준을 요구한다. [3] 다만,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백분위로 정하는 것이 금지되며, 등급으로만 가능하다.왠지 이게 더 안좋아진거 같다

학생부를 중시하는 전형 선발 인원이 지난 해 약 16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약 4만 명 가량이 증가하면서 학생부의 비중 또한 강화되었다.

수능 이후 모집하는 수시 2차가 사라지고, 9월 초에 모집하는 1차로 통합된다. 또한 이명박 정부가 초기부터 주장했던 NEAT의 수능 외국어 대체는 완전히 폐기되었다.(...)

국립대 정시모집에서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대학의 군간이동이 많다.이게 다 서울대 떄문이다. 정시모집에서 서울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옮겨간다.[4]그런데 이화여대는 가군에 계속 존재한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연세대와 고려대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옮겨간다고 한다.(...)도망가냐? 또한 정시모집에서 여러 군별 분할 모집이 금지된다.성균관대학교한양대학교는 과연 가군과 나군 중 어디를 선택할까[5] 9월 23일 확정시안에 따르면, 입학정원이 200명 이상일 경우에는 2개 군에 한하여 분할모집을 허용한다고 한다.(16학년도까지)

2.2. 수능 내적 변화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 해부터 영어 A/B형을 통합하기로 했다.#왜 한거냐? 08수능 등급제는 실전에서 시행이라도 해보고 1년만에 사라졌지 영어 A/B는 실전에서 시행도 하기 전에 1년 시한부 인생이 확정되었다. 안습[6] 하지만 영어 A/B형 통합 이외에는 대부분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한 형태로 출제된다. 국어 A/B, 수학 A/B, 영어, 탐구 2과목. 국어·수학 B형은 동시에 선택할 수 없고, 사탐및 과탐 역시 동시선택이 불가하다.

영어 영역의 경우 듣기 문항수가 22문항에서 다시 17문항으로 줄어든다.졸렸었는데 잘됐다. # 하지만 전체 문항 수는 45문항으로 동일하며, 빈칸추론을 4문제로 줄인다고 한다. 평가원에서 발행한 자료가 있으니 참고.혹시 모르지. 2012학년도 수능처럼 형편없이 쉬운 수준으로 낼 수도… 안 그래도 2014 수능 영어 B형의 괴악한 난이도로 여기저기서 욕을 먹고 위에서도 영어를 쉽게 내라는 말을 하고 있어서 그런 기초로 갈 듯 하다.

3. 접수 기간

  • 원서 교부 및 접수
    2014년 8월 25일 (월요일) ~ 2014년 9월 12일 (금요일)
  • 원서내용 변경(취소) 신청
    2014년 9월 5일 (금요일) ~ 2014년 9월 12일 (금요일)[7]

4. 비애

2월 소치 동계올림픽 - 6월 브라질 월드컵 - 9월 인천 아시안게임이 줄줄이 대기중이다. 6월과 9월은 모의평가잖아. 안 될거야 아마 아시안게임과 롤드컵은 심지어 우리나라 개최.. 2002년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1996년생 : 틀렸어 이제 꿈도 희망도 없어 아 취업하자~ 아 군대가자~ 그리고 어벤져스2 한국촬영이다 뭐다 하면서 시끄럽기도 하다.

게다가 수능특강 영어영역의 난이도가 참 골룸하다.2014 영어B형의 악몽을 재현하고픈가보다 그래놓고 6평을 개떡같이 만들어놨으니 이건 대체 뭐하자는 수작인가? EBS와 평가원의 절름발이 거동에 굳이 로직을 붙일 필요는 없지 걔들이 언제부터 생각하고 움직였다고 그래들
모든 수능에서 그랬지만 현역들의 최대의 적인,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쓴맛을 본 재수 및 n수생들이 열심히 칼을 갈고 있기도 하다. 그런데 재수생 수가 역대 최다라는 카더라가 있다. 특히나 이과의 경우 작년 화학과 영어의 미친 난이도 덕에 말아먹고 들어오는 재수생들이 상당수라고 한다. [8]영원히 고통받는 96년생

2012학년도 수능이후 아무리 물수능체제가 됬다고 하지만 그 해 모든 모의고사조차 모두 물모의였던건 이번이 처음이다

5. 6, 9월 모의평가

5.1. 6월 모의평가 (2014.6.12)

물모의. 국영수가 전체적으로 쉬웠다는 분위기다. 워터파크? 아니 망망대해!

국어 A형에서는 선지가 다소 쉽게 나와서 푸는데 별로 지장이 없었다는 얘기가 많았다. 다만 문법의 경우는 공부를 충실히 안 해놨으면 약간 애를 먹었을 것으로 보인다. 1등급 컷은 97점.

다만, 국어 B형의 경우 1등급 컷이 94점으로 형성되는 것을 보았을 때, 예전 언어영역 중간 정도의 난이도로 회귀하였다. 1컷만 보자면 A/B 분할 이후 평가원 최고 난이도. 전반적으로 쉽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던 화작문이 예상외로 까다롭게 나와 많은 학생들에게 물을 먹였다. 비문학 지문의 경우, 대부분 인터넷수능에서 연계되었는 데 연계된 부분(맥거핀 기법, 별의 겉보기 등급과 절대 등급)에서 정답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문학의 경우, 대체로 무난하게 풀 수 있을 정도였으나, 3점보다는 2점 문항들이 대체로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수학 A형의 경우 변별하는 것을 포기하였다. 30번 문제와 21번, 넓게 봐주어서 20번 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가 쉽게 출제되었다. 심지어, 가속도를 구하는 문제의 경우 '이게 왜 4점?'이라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로 쉽게 출제되었다. 1등급 컷은 96점.

수학 B형의 경우도 주로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되었고 그나마 28번,30번이 고난이도 문항이었다.28번은 이차곡선 파트에서 출제된 포물선의 성질을 이용해야 했던 까다로웠던 학생에겐 까다로웠고 쉬웠던 학생에겐 쉬웠던 문제였다. 단순히 수식으로 접근하려 했다면 절대 풀 수 없었을 문제, 28번을 수식으로 풀려다가 말려서 시험을 망친 학생들이 꽤나 많다(전개해 보면 알겠지만 정말 길다). 사실 이 문제를 맞춘 학생 중 왜 거기에서 최대가 되는지 제대로 알고 푼 학생은 드물 것이다.대부분 준선,준선 최대 끝 하고 넘어갔다. 2014년도 수능에서 수리영역에서 수학영역으로 바뀌면서 평가원은 계산으로 밀어도 논리적으로 그 풀이가 타당하다면 답이 나오게끔 출제해왔고 계산량도 더 많아졌다.(ex :14 6평 30번, 14수능 29번,30번).그러나 이번 15 6평 28번으로 그 경향이 뒤집어졌다고 볼 수 있다.(물론 한번의 시험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재단하기엔 아직 이르지만...) 30번은 적분 파트에서 나온 꽤나 까다로운 문제로 그래프 형태를 유추해야 하는 문제였다. (출제의도는 평균값의 정리였으니 시험장에서 안 쓰고 풀었다면 다시 한번 쓰고 풀어보자.) 정답률이 20%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전과 달라진 것으로는 증명 문제에서 주로 나오던 수열이 아니라 미분 쪽에서 나온 것이다. 한편 B형 같은 경우 신유형인 세트형 문항은 A형과 달리 출제가 되지 않았다. 1등급 컷은 96점.

영어는 정말 쉬웠는데 1등급 컷이 100점에서 형성되었다. 그리고 2등급컷은 97점...이렇게 또 96점을 엿먹이는구나. 인터넷 수능문제를 순서 맞추기, 글의 주제 등에 연계하면서 그야말로 10초만에 풀 수 있는 문제가 되었고 빈칸문제가 줄고 전단지 문제가 2개가 되는 등 전체적인 난이도 하락이 이루어져서 엄청난 상향 평준화가 이루어졌다. 또한 듣기가 5문제가 줄어든 17문제가 되면서 독해를 푸는데 어느 정도 여유가 있었다. 풀어본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시간이 10분이상이 남았다는 경우가 다반사다. 심한 경우, 듣기를 풀면서 독해를 했는데 10문제가 풀리더란 소리가. 유례없는 난이도와 국영수 첫 1등급컷 100점에 학생들과 학부모, 인터넷 강사는 물론이고, 학교 현장 선생님들까지 변별력이 없다고 한 목소리를 모아 비판하였다. 하지만 평가원은 계속해서 쉬운 영어 입장을 고수 하고 있는 중. 물론 수능을 가봐야 알겠지만

그러나 꽤 쉬운 편이였던 국영수에 비해 탐구영역의 난이도가 눈에 띄게 상승했는데, 꿀과목이라 불리며 대수능 탐구영역 최다 선택 과목인 생활과윤리 과목의 난이도가 괴랄하게 높아져서 원성이 높았다. 작년 모의평가와 비교했을 때 훨씬 어려웠다.생소한 학자들이 줄줄이 등장하여 낯선 제시문이 많이 나왔고, 수능특강을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기본 개념만 뗐던 학생들은 줄줄이 점수폭락을 맞았다. 전반적인 문제의 질 역시 아주 훌륭한 수준이다. 생활과윤리는 2점 하나 틀리면 등급, 3점 하나 틀리면 3등급이라며 까내리던 수험생들의 인식을 완전히 깨부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1등급 컷은 43점으로 사탐 과목 중 제일 등급컷이 낮다.

윤리와사상 과목 역시 체감 난이도가 높은 편이었다. 한국지리에서 자주 나오는 문제 유형인 정사각형 그래프 문제가 윤리와사상에 새로운 유형으로 출제되었다(!). 또한, 기존의 배려 윤리가 정의 윤리를 비판하는 문제가 이번에는 반대로 정의 윤리가 배려 윤리를 비판하는 문제로 나와, 이전의 기출에서 접해보지 못한 문제여서 많은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였다(!). 하지만 재수생들의 파워로 1등급 컷은 47점. (여담이지만 학평을 참고했을 때, 96년생들이 사탐 중 윤사에서 강한 화력을 보이고 있다.아리스토텔레스 파워!!!)

역사 과목들은 줄줄이 어려웠다는 평이다. 2014학년도 수능에서 1등급 컷 50점을 보여줬던 한국사는 1등급 컷 47점으로 하향 조정되었고, 동아시아사세계사는 각각 1등급 컷 48/50점에서 45점으로 줄어 더 어려웠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편 일반사회 과목들은 쉬웠다는 평이다. 법과 정치/경제/사회·문화 순으로 1등급 컷이 47/50/47. 특히 사탐 응시자 수 꼴지를 차지하기도 한 경제는 계산에서 까다로운 점이 없어 사탐 중 유일하게 만점에서 1컷이 형성되었다. 꼴지 탈출을 위한 발악

과탐의 경우 작년처럼 신유형 문제가 왕왕 나온 화학1 탓인지 상대적으로 어렵게 느껴졌다는 평. 화학1의 1등급컷은 44점. 지구과학1의 경우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체감 난이도로 변별력을 적당하게 확보했다. 하지만 객관적인 난이도는 작년 수능보다 쉬웠다. 지1 선택자들이 아직 공부가 덜 되었다는 증거. 18번,19번,20번이 고난이도로 케플러 법칙, 도플러 효과에 대해 제대로 공부를 안했으면 상당히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18번은 좌표계에 관한 문제로 왜 이게 2점이냐 할 정도로 3점 이상의 난이도를 보였고 최고 오답률을 기록하였다.(황도를 그려줘서 황도가 일주권인 줄로 착각한 학생들이 많이 낚였다.) 1등급컷은 44점.

이렇게 평가원의 입장과 6월의 난이도를 봤을때, 정말로 본수능에서 국영수를 쉽게 내고 탐구에서 학생들을 변별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물론 매년 그랬듯이 본수능에서 훼이크다 이 병신들아!를 시전해서 전국의 수험생을 엿먹이지 말라는 법도 없다 국영수 탐구과목 다 쉬울수도 있다. 9월 모의평가를 봐야 알겠지만 오랜만에 물수능 콜? 쉽게 낸다 해놓고 11수능급의 빅통수 시전할지도

5.2. 9월 모의평가 (2014.9.3)

6월을 이은 물모의. 수학과 영어가 다시 제정신을 찾는 듯했으나 이번에는 국어가 점수밭으로 작용하여 6월 영어를 이은 헬게이트가 일어났다. 총평을 하자면 국어의 경우 물모의를 다른 의미로 넘어선 난이도, 수학의 경우 그저 그런 정도(A형 한정), 영어의 경우 6월 보다는 불...이나 여전히 물모의. 대신 탐구과목은 헬게이트. 아무래도 이번 수능은 통수가 답이다

국어는 A형과 B형 모두 매우 쉬워 A형, B형 모두 1컷이 모두 100점이 나오는 사상 초유의 국어 홍수 대란이 펼쳐졌다. B형의 경우 문법이 그나마 어려웠다는 평가가 많은 듯 하다. 기본 개념이 없다면 풀 수 없는 문제들이 나왔다. 이번 평가원 추세인듯. 6월 모고에서 A형에서 선보였던 문법도 그렇고,저번해부터 문법을 다소 까다롭게 내고 있다.

수학은 A형은 다소 어려웠다는 평이 있으나 B형은 6평과 비교했을때 눈꼽만큼 차이나는 수준. 교과서와 기출문제에 충실하면 수월하게 풀리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다. 주목할 부분이라면 작년 수능과 같이, 대부분의 문제를 평이하게 내고 30번,29번,21번 (+20번)의 3~4문제 정도에서 1등급 변별력 문제를 내는 트렌드가 이번 모의수능에서도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대로 수능이 나온다고 예측해 본다면, 이번 수능의 1등급 쟁취 전략은 쉬운 문제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 시간을 벌고 나머지 3~4문제에 시간을 쏟아 모두 풀어내는 것이 될 것이다. 여담으로, 9월 모의평가에는 6월과 달리 B형에도 세트형 문제가 출제되었다.

영어의 경우에도 6월보다 모래알정도 더 어려웠다. 그래서 6월 충격과 공포의 1등급 컷보다는 조금 낮다. 그래봤자 98이지만 시험을 아무리 어렵게 낸다 하더라고 결국 연계율이 70%라 체감 난이도는 낮을 수 밖에 없다.그럼 2011과 2014 B형은 어떻게 된 걸까? 그건 비연계가 너무 적절하게 되있어서 듣기는 15번이 그나마 조금 어려웠고, 23번, 34번은 지문 난이도 자체는 조금 높았지만 답을 고르는데는 어렵지 않았다.

특기할 점은 이번 9월 모의고사 영어 영역에는 역대 평가원 주관 시험 최초로 연결사 추론 문제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6월 모의평가와 비교하면 평가원의 의도를 추측할 수 있는데, 평가원이 올해 초에 "빈칸 문제를 4개만 내겠다"라고 발표했다는 점에 주목하자. 6월 문제지에서는 연결사 문제를 포함해서 빈칸 문제가 4개 나왔다면, 9월 문제지에서는 연결사 문제를 내지 않고 온전히 빈칸 문제가 4개가 나왔다. 즉, 연결사 문제 대신 빈칸 추론 문제를 1개 더 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볼 때, 평가원이 상위권 변별력이 높은 빈칸 추론 문제를 하나 더 내기 위해 연결사 문제를 희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수능 영어 시험을 잘 모르는 높으신 분들은 연결사 문제 대신 빈칸 추론을 내도 여전히 빈칸 추론이 4문제라고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그 분들의 심기도 건드리지 않는다. 따라서 9월에 시험해 보고 결과가 좋으면 수능 때도 이렇게 출제될 수도 있을 것이다.

사회탐구영역 대부분은 정신을 차린 듯 하나 생활과윤리/윤리와사상 난이도가 극강이었다. 다만 재수생, 반수생의 파워로 47점이 1등급컷. 한국사/세계사/동아시아사는 어려웠던 6월과는 다르게 평이했던 모양. 한국지리만 1등급컷 50, 2점만 떨어져도 백분위가 94가 되는 기행을 선보였다(...).

과탐은 2014 수능 시즌3. 과학탐구영역의 경우 물화생지 I II 8과목 전부가 불쇼를 선보였다(사실 전부는 아니다. 화학 II 1등급 컷인 원점수 47점의 표준점수가 64이다. 물2도 50점이 1등급 컷이 되는 등 변별력을 심각하게 상실한 채로 냈다.). 화학, 생물 조합이 2015 수능에서 최악의 조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평가원이 증명했다. 작정하고 어렵게 내기로 한건지 화학에선 온갖 주기율 노가다 문제에다 안외우면 풀기가 힘든 전기음성도 문제를 도배해놓고, 생물에선 유전자 3개를 연관시키까지 하는 막장을 선보였다. 덕분에 생명과학 1은 1등급 컷이 40점이라는(..) 충공깽한 일이 발생하였다. [9]물리는 오죽하면 처음부터 버릴 문제를 정해놓고 시작하는게 이득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

이래놓고선 11월달 본수능에 통수치겠지 병불허전 평가원!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의 폭력성을 실험해보기위해 11월달 본수능을 슈퍼 물/불수능으로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가 전개되는건 아니겠지 하지만 평가원 특성상 그런 일들 많았잖아? 실제로 일어날거야 아마
근데 10월 모의평가가 가관이다

6. 본 수능 (2014.11.13)

6.1. 국어 영역

6.2. 수학 영역

6.3. 영어 영역

6.4. 사회탐구 영역

6.5. 과학탐구 영역

7. 주요 3개 영역 원점수 평균/표준편차, 등급구분점수


7.1. 주요 3개 영역 원점수 평균/표준편차


이투스社 분석기준, 괄호는 표준편차.

국어 영역(A) 국어 영역(B) 수학 영역(A) 수학 영역 (B) 영어 영역
6월 모의평가 64.6(25.0) 63.1(22.1) 47.2(29.6) 58.2(26.2) 67.7(24.5)
9월 모의평가 70.2(25.0) 73.4(24.5) 43.0(24.9) 54.0(25.2) 64.5(24.9)
11월 본수능

7.2. 등급 구분 점수


괄호는 표준점수.

6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A) 국어 영역(B)수학 영역(A) 수학 영역 (B) 영어 영역
만점 100(128) 100(133) 100(136) 100(132) 100(126)
1등급 97(126) 94(128) 96(133) 96(129) 100(126)
2등급 93(123) 88(123) 88(128) 88(123) 97(124)
3등급 87(118) 82(117) 80(122) 80(117) 90(118)

9월 모의평가
국어 영역(A) 국어 영역(B)수학 영역(A) 수학 영역 (B) 영어 영역
만점 100(124) 100(122) 100(146) 100(137) 100(128)
1등급 100(124) 100(122) 88(136) 91(130) 98(127)
2등급 96(121) 97(119) 78(128) 85(125) 94(124)
3등급 91(117) 93(116) 65(118) 77(118) 86(117)

8.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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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1997년생부터는 중학교 교육과정이 완전히 새로워졌다.
  • [2] 학생부 교과 전형과 학생부 통합 전형 2가지로 나뉘는데, 교과 전형은 내신, 통합 전형은 과거의 입사제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 [3] 명문 K대의 경우 수능 최저가 2개 영역 2등급에서 3개 영역 2등급 이내로....다만,지금까지의 등급컷을 생각해보면,이것을 충족할 수가 없는 학생들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
  • [4] 이유는 없다. 장난이 아니라 진짜로 서울대학교가 옮길 이유가 없다. 입시설명회등에서 우스갯소리로 서울대의 모 교수가 서울대를 가군에서 찾다가 없어서 왜 서울대가 가군이 아니라 나군에 있냐. 라고 해서 바꿨다는 소리도 있다.
  • [5] 대형 과들은 분할모집이 허용되어, 계열별로 뽑는 성대는 그대로 분할 모집으로 갈 듯 하다.
  • [6] 영어 영역 시험 체제에 관하여 평가원은 2013학년도 수능은 단일형, 2014학년도 수능은 수준별, 2015학년도 수능은 통합형이라 구분하고 있으며, 통합은 B형 중심으로 이루어진다고 한다.
  • [7] 추석 연휴가 끼어있어 실제 가능한 날 수는 상당히 줄어든다.
  • [8] 그리고 실제로 올해 재수생 응시자수가 작년도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어 결국 사실이 되고 말았다.
  • [9] 생명과학은 유형 다양화, 난이도 상승과 무관하게 의대 지망 수험생 다수 응시 버프로 1등급컷이 48~47로 고정되고, 화학은 난이도 폭등 + 2014 수능에서 고배를 마신 재수생들이 칼을 갈고 덤벼든다. 두 과목 모두 이런 요건을 갖춰 상위권, 하위권 양극화가 심하고 왠만한 중상위권 성적표로는 3등급에 머무를수 밖에 없는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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