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소개 ¶
작품의 특징 ¶
아다치 미츠루가 본격적으로[2] 시도해보는 권투 만화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의외로 타격감이나 펀치가 전달되는 느낌을 잘 살렸지만 아다치 만화 특성상 <더 파이팅> 같은 박력은 낼 수 없기에 투닥투닥 싸우긴 해도 긴장감은 찾을 수가 없다. 하지만 인물간의 갈등과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특유의 청춘이 추가되어 히트작은 아니지만 '수작'으로 마무리 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당시 한국에서 공전절후의 베스트 셀러로 꼽히던 <H2> 이후에 출판된 작품이라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가지고 보았지만 평소와는 다른 내용 전개와 아다치 미츠루가 다룬 소재 중 생소한 권투만화였기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지는 못 하였다.
하지만 이 작품을 기점으로 아다치의 화풍에 큰 변화가 생기는데 다름 아닌 히로인들의 눈이 커진 것이다. 눈깔괴물이란 건 아니다. 또한 조연들의 모습이 좀 더 다양해졌으며 남자주인공의 얼굴표현도 다양해져 아다치 팬으로 하여금 사소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 또한 아다치 월드의 법칙 중 하나인 이마가 보이는 히로인은 반드시 경쟁에서 밀린다는 징크스도 어느 정도는 깨준 작품이다.[3]
세계관이 터치와 같다. 작품 내에서 메이세이 고교가 16년만에 갑자원 진출에 성공했다는 뉴스가 나온다.
등장인물 ¶
- 코요 고교
- 사토야마 카츠키
- 미즈타니 카츠키
- 카와카미 쿄타 - 라이트급 복서. 사토야마를 권투계로 입문시키는데 일조한 장본인. 처음엔 미즈타니를 목적으로 입문했지만 의외로 재능이 있어서 작 후반부인 인터하이에 출전 2위에 입상하기도 한다.
- 사토야마 하치고로
- 사토야마 카츠키
- 아사쿠라 고교
- 키모토 타카미치
- 타니 마사토 - 전국체전 3위를 기록한 페더급 복서. 하지만 아슬아슬할 때까지 반칙을 일삼으며 상대를 괴롭히는 더티 복서이기도 하다. 게다가 '중견업체 사장의 아들'이라는 빽을 업고 주변 불량학생들을 끌어모아 서클을 조직하는 질 나쁜 녀석. 오토모 리키야의 아버지가 타니 마사토 아버지의 회사에서 일하고 있어 오토모를 험하게 부려먹기도 한다.
- 오토모 리키야 - 인터하이 L미들급 준우승을 기록한 복서. 거구에 힘이 좋은 전형적인 하드펀처. 묵묵히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는 성실한 복서이지만 아버지의 사정에 의해 타니 마사토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닌다. 이후 키모토와 타니가 크게 싸운 뒤에 타니가 패배하자 타니에게 '키모토를 건드리지 말라'며 압력을 넣는다.
- 한자와 미노리 - 아사쿠라 고교 신문부 기자. 어릴 적 사토야마와 동창이었으며 내내 사토야마를 짝사랑해왔다. 이후 작 초반에는 이리저리 사토야마와 접점을 만들기 위해 미즈타니와 대립하고 키모토 타카미치의 정보를 건네는 등 별 방법을 다 써보지만 통하지 않고 작 중반으로 넘어가자 출연조차 하지 않는 나름 비운의(?) 조역.
- 키모토 타카미치
- 미즈타니 복싱 체육관
- 미즈타니 츠요시
- 미사키 신이치
- 니카이도 슈사쿠 - 어린 시절 사토야마가 살던 동네 골목대장. 덩치와 힘이 남달라 일찌감치 프로복서를 지망했지만 사고치고 다닌덕분에 1년 정도 전국여행 이후에 돌아왔다. 오자마자 사토야마와 스파링을 뛰었으며 힘겹게 승리. 이후 프로복서로 데뷔하는데 성공한다.
- 사쿠라 타다시
- 미즈타니 츠요시
- 코에이 복싱 체육관
- 츠루타 관장 - 여러 선수를 키워낸 명트레이너. 작중 인물들의 과거사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 최근에는 우치다 진을 발굴해냈다.
- 우치다 진
- 츠루타 관장 - 여러 선수를 키워낸 명트레이너. 작중 인물들의 과거사에 대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는 사람. 최근에는 우치다 진을 발굴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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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다치 미츠루의 작품 제목이 항상 그렇듯이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남녀주인공인 사토야마 카츠키와 미즈타니 카츠키의 이름이 겹치는 부분, 그리고 승리를 의미하는 勝つ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2] 이전에도 아다치 미츠루는 권투 만화를 연재한 적이 있다. 국내에 해적판으로 <크로스로드>(원제는 슬로우 스텝)라는 제목의 권투 만화가 나오기도 했다. 주인공은 재능은 있지만 게으른 권투부 고등학생이고 여주인공은 프로레슬러 아버지의 영향으로 운동신경이 뛰어나 소프트볼부 투수로 활약. 내용상 권투의 비중이 적어 권투 만화인지 소프트볼 만화인지 헷갈리긴 하지만... 그 외에도 권투가 주가 아니지만 조금씩 나온 단편들도 있다. 처음이라기보다는 본격적으로 시도한 권투 만화가 아닐런지...
[3] 히로인인 미즈타니 카즈키의 헤어스타일이 이마가 보이는 스타일. 다만 후반부에 등장한 리코의 헤어스타일은 미즈타니보다 더 확실히 이마가 보이는 스타일이라 이게 깨졌다고 봐야할지는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