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CLAMP)

Contents

1 X
2 등장인물
3 기타 용어

1 X


CLAMP의 만화
1992년 카도가와 쇼텐의 만화잡지 "월간 ASUKA"에 연재를 시작했다. 세기말적인 분위기와 인상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큰 인기를 끌었고 아직 단행본이 몇권 나오지도 않은 상황에서 카도가와 쇼텐의 후원아래 명감독 린 타로와 당대 최고 인기의 밴드 X JAPAN이 극장판에 참여한다고 발표되어 화제를 일으켰다. 더욱이 린 타로 감독이 X JAPAN의 노래를 바탕으로 만든 극장판에 대한 예고라고 할수있는 뮤직비디오 "X2-더블 X"는 환상적인 완성도로 인해서 극장판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여놨다.


하지만 정작 극장판이 나오자 그야말로 "다 죽었습니다"로 요약가능한 스토리[1]와 중간중간 보이는 작붕[2]에 극장판의 기대감은 상당히 무너졌다. 물론 린 타로 감독의 절정에 달한 파괴미학은 압권이었지만 그것말곤 볼게 없었던 것도 사실이었다.

어찌되었든 극장판 이후로 클램프는 나름대로 연재를 계속해 나갔다. 2001년에는 매드하우스카와지리 요시아키 감독에 의해서 TV판으로 제작되었고 원작 만화는 이런 저런 이유로 휴재와 연재를 반복하다가 결국 단행본으론 18권까지 나오고 현재까지 연재가 중단되어 버렸다.(후에 뉴타입에서 18권 이후 단행본 미수록본을 수록한 18.5권이 2006년 10월호 뉴타입 증간호에 나온바가 있다)

연재가 중단 된 이유에 대해선 1995년의 고베 대지진(일본에서는 한신 대지진이라 한다)과 1997년의 고베 아동 연쇄살인사건(사카키바라 사건)으로 인해 과격한 내용의 X가 이런저런 논란에 휩싸였고 클램프가 생각한 엔딩을 지금 연재하기는 무리라고 판단해 연중을 선언했다고 클램프측은 밝혔다. 그러나 편집부 측은 "우리는 연재를 재개하고 싶지만 클램프가 그럴 의사가 없어보인다"라고 밝혀 상호간에 말이 다른 상황이다. 일각에선 클램프가 어두운 내용의 X를 더 끌고 나가기가 어려워서 이대로 봉인하는 게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더욱이 작중에서 종말의 때로 묘사되는 1999년이 이미 오래 전에 지나버려서 재연재가 어려울 것이란 분석도 있다.

클램프가 이전부터 시도해왔던 자신들의 작품의 총집합을 여기서도 시도했는데 도쿄 바빌론의 주인공인 스바루나 세이시로라던지 클램프 학원 탐정단 등의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또한 캐릭터들의 이름들 중에는 클램프의 지인이나 고양이, 업무상 관계자들에게서 따온 것들도 있다.
연재당시 일각에서는 X의 이런 '슈퍼 CLAMP 대전'스러운 크로스 오버가 CLAMP의 작중 세계관 전체의 마무리 작업이 아닌가라는 예측이 있었고, 이후의 연재작들을 보면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아마 X가 이대로 봉인될 확률은 상당히 높아보이지만 클램프가 맘이 바뀌면 연재를 재개할 수도 있다. 하지만 X의 화풍에 비해서 클램프의 근래 작품인 츠바사 크로니클이나 XXX HOLiC, 코바토는 스크린톤 사용 빈도가 대폭 줄고 화풍이 부드러워진 데다가 어느 정도는 간단해진 감이 있기 때문에 연재가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팬들이 위화감을 느끼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절정 부분에서 뚝 끊어놓으면 어쩌라는 건지, 팬들의 고문은 현재진행형, 아니 체념형...(각주는 스포일러)[3]

3 기타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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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바루와 세이시로는 대사도 거의 못하고 등장하자 마자 죽어버렸다. 다른 인물들도 거의 대사가 몇마디 없고 걸핏하면 동귀어진. 이 배경중 하나로 반다이와 게임 제작 협의를 했기 때문에 모든 인물들이 필살기 한 방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식의 구성이 되었다. 결국 WWE의 로열럼블 처럼, 피니쉬 한번 쓰고 퇴장, 피니쉬 한번 쓰고 퇴장의 형태로 전투신이 다 채워졌다. 물론 극장판이 망했는데 게임이라고 성공할리가 없었다. 결국 게임은 TV 애니메이션판 기준으로 제작되었다. 더구나 제작 지원을 반다이가 했지만, 당시 망작 제조기로 불리던 반다이가 대신 실제작을 맡은 회사를 선정했는데 그게 하필이면 타이토. 결국 x스킨을 뒤집어 씌운 사이킥포스가 되어버렸다. 바로 ps용 게임 x-운명의 선택-
[2] 당시 상당수 애니메이션들이 그렇듯 한국업체에 하청을 줬는데 문제가 개봉일자는 잡았음에도 철야를해도 못따라갈정도로 일본측에서 늦게 원화등을 줘서(96년 7월 개봉인데 6월말까지 하청제작했단다...) 차라리 그 정도의 작붕에 그치면서 개봉일자를 맞춘것이 기적이라고 한다. 기간에 맞추느라 하청 업체만이 아니라 외부의 가용 인력까지 총동원했다는 소문도 있다.
[3] 후마와 카무이가 대치한 상태에서 후마가 카무이에게 검을 겨누고 있을 때 카무이는 내 소원은 이라 중얼거리고 다음 컷에서 핏방울이 튄다, 이러고 연재중단.아니 그러니까 어떻게 됐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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