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대교와 기독교의 신을 가리키는 4문자 단어 ¶


테트라그라마톤 (Tetragrammaton)이라고 한다.
자매품(?)으로는 YHWH, JHWH, 등이 있다. 이렇게 자매품이 많은 것은 별다른 이유가 아니고, 원래 로마자에서 V, U, W가 서로 통하고... J는 반자음 i를 가리키고자 중세 유럽 때 나온 글자며, Y는 본디 그리스어 발음을 표시하고자 라틴인들이 도입했으나 후대에 음가를 상실하고 그냥 /i/처럼 발음하게 되었기 때문. 로마자를 어떤 식으로 운용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 독일어식으로 하는가 라틴어식으로 하는가 등에 따라 다르다.
자매품(?)으로는 YHWH, JHWH, 등이 있다. 이렇게 자매품이 많은 것은 별다른 이유가 아니고, 원래 로마자에서 V, U, W가 서로 통하고... J는 반자음 i를 가리키고자 중세 유럽 때 나온 글자며, Y는 본디 그리스어 발음을 표시하고자 라틴인들이 도입했으나 후대에 음가를 상실하고 그냥 /i/처럼 발음하게 되었기 때문. 로마자를 어떤 식으로 운용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 독일어식으로 하는가 라틴어식으로 하는가 등에 따라 다르다.
셈어족 문어체가 흔히 그러하듯이 히브리어 문서도 자음만 적었다. 모음 없이도 발음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셈어족의 3근 자음 특성상 단어를 알면, 자음자만 보고도 모음이 뭐가 들어갈지 대충 안다. 그래서 자음으로만 적어도 문서를 쓰고 읽을 수 있다. 물론 모음자가 없이는 문법적으로 좀 다르게 해석할 수 있기에 나중에는 모음자도 만들었지만.... 신의 이름 역시 장연히 자음으로만 적었다. 신명기 학파 이론에 다른 종교적 개혁 작업이있으면서 신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담기를 꺼리는 풍조가 널리 퍼졌다. 그래서 성경을 읽다가도 신의 이름이 언급되는 부분에서는 '아도나이' 즉 '나의 주님'이란 뜻으로 읽었다. 이게 계속 되다 보니 아예 신의 이름에 들어갈 모음자를 완전히 잊어버리고, 그저 문서상으로 자음자만 남게 되었다. 야웨라는 음역은 언어학자들이 재구한 바로, 이러한 재구음이 흔히 그러하듯이 일부 이론의 여지가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 학설. 한국에서는 주로 야훼로 알려져 있다.
르네상스 시기에 신의 이름을 음역해 보자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그때는 지금과 같은 언어학적 성과가 없었다. 그래서 임시방변으로 '아도나이'의 모음 a o a를 YHVH에 삽입하여, YaHoVaH라는 단어를 만들었다. 즉 '야호바'... 혹은 '야호와' 정도 단어인데, 이를 한국에선 '여호와'로 받아 들였다. 영어식 발음은 'Jehovah = 지호버'[1]. 하지만 이 음역은 언어학적으로는 전혀 근거가 없다. 어디까지나 '아도나이'의 모음자를 임시방편으로 집어넣었을 뿐이기 때문. 우리나라 개신교 성경이 저 음역을 받아들었으나, 이는 언어학적 음역으로든, 혹은 신의 이름을 피하는 전통으로든 모두 맞지 않는다.
그리하여 대한성서공회에서 개역개정이 나올 때 기존의 여호와라고 되어있던 것을 본문에 맞게 아도나이 등으로 수정하려 했으나... 장로교의 높으신 분들이 반대하여서 무산되고 말았다.
그리하여 대한성서공회에서 개역개정이 나올 때 기존의 여호와라고 되어있던 것을 본문에 맞게 아도나이 등으로 수정하려 했으나... 장로교의 높으신 분들이 반대하여서 무산되고 말았다.
2 디지털 데빌 이야기 여신전생 2와 진 여신전생 2의 최종보스 ¶
진 여신전생의 초반에 YHVH로 추정되는 존재가 주인공의 이름을 물으며 주인공의 이름에는 힘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다른 악마들은 보통 유일신이라고 부르며, 로우의 신. 법의 신이라 부르기도 한다. 차바오트, 샤다이, 엘로힘의 세 분령이 있으며, 사탄을 물질계에서 신의 심판을 대행하는 자신의 분신이자 사자로 두고 있다.
클래스는 신령. 이름은 야훼지만 개발자들에 따르면 게임상의 YHVH는 모든 초자연적인 존재의 근원이라고 한다.[2] 즉 쉽게 설명하자면 모든 것의 원점이자, 우주의 원리, 근원. 루시퍼던, 미카엘이건, 아수라왕이건, 벨제부브건, 메타트론이건, 모두 YHVH에서 파생된 존재일뿐. 이는 진여신전생1의 카오스 엔딩에서 루시퍼가 "나도 결국 법의 신의 일부에 지나지 않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한마디로 설명하면 조물주.
YHVH는 물질화한 실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이고 원리적인 존재이며, 실제 디지털 데빌 이야기 여신전생 2와 진 여신전생 2에서는 YHVH와 만나기 위해 의문의 공간으로 가야만 했다.
진여신전생1에선 말로만 언급되며 악마들은 YHVH에 치를 떨며 그가 강림하면 인간은 조트망! 이라면서 자신들을 도울 것을 권유하지만. 실제론 어느 쪽이던 인간에겐 별로 좋은 세계가 나오지 않는다. 오히려 대파괴의 시발점은 고토우 나아가 가이아 교단과 악마들이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쪽이든 천하의 개쌍놈들
디지털 데빌 이야기 여신전생 2에선 사실상 숨겨진 최종 보스로, 당시 일본의 오피셜 공략집 등에서는 사탄이 최종 보스로 소개되었다. 루트를 잘 맞추어 가는 경우만 싸워 볼 수 있는데, 여기서도 선택지가 있다. 선택지에 따라서 신과 싸우지 않는다고 하면 말 한마디로 모든 악마들이 단 한방에 불타 죽는 엔딩을 보는게 가능하다.
진 여신전생 2에선 어떤 루트로 가든 간에 무조건 싸워야 한다. 엄청나게 흉악한 보스다. 과연 신답다고 할까? 농담이 아니라 진짜 흉악하다. 이게 스토리상 반드시 클리어해야하는 보스라니...
그런데 어째 유일신이라는 놈이 왠지 생긴 게 악당같다. 게다가 저 살짝 뾰족한 귀에 약간 녹색빛 피부, 그리고 대머리까지 누구를 생각나게 하는 실정... 하지만 피부가 노란색인 걸 보면 씬 시티의 옐로 바스타드일지도. 웃자는 이야기로는 아틀라스 사장 얼굴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유튜브에서 야훼 보스전 보면 참 말이 많다.
사실, 기독교 신자가 많은 서구권 사람들에겐 기독교 유일신을 모티브로 한 YHVH와의 전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사실, 기독교 신자가 많은 서구권 사람들에겐 기독교 유일신을 모티브로 한 YHVH와의 전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싶다.
잘 보면, '갓보이스'라는 스킬을 쓸때마다 파티 중 지력이 가장 낮은 캐릭터를 무조건 즉사시키고, 모든 공격마법이 거의 먹히질 않으며 기본공격이 전체공격.
게다가 회피율도 높아서 주인공이나 사탄, 루시퍼급의 초고레벨 동료마가 아니면 모든 공격을 피하고 명중률을 올려주는 보조마법인 스쿠카쟈를 한계치인 4번까지 중첩시킨 후에도 가끔씩 공격을 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스쿠카쟈 자체가 게승시키는게 좀 힘든 마법이라 계승하기도 골치 아프고……. 거기다 막상 디버프/보조마법을 풀로 걸어도 데카쟈/리카쟈[4] 한 방으로 다 풀어버리는 악독한 면모를 보여준다.
공략법은 매턴 시작할때마다 여래상을 써서 갓보이스의 즉사효과를 상쇄하거나 영상에 나와있듯이 지력이 가장 낮은 캐릭터를 떡밥으로 던져서 즉사로 인해 죽는 악마가 하나만 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또 중반의 신수 아누비스나 종반의 파괴신 시바 등이 가진 특기 '천벌'이 대단히 유용한데, 자신과 성향이 다른 적의 현재 HP를 1/4만큼 깎아낸다. 성향이 다른 아군의 체력 1/8이 줄어드는 반동이 있지만 회복마법 한 번 써 주면 해결. 만약 난 저런 비겁한 방법은 쓰고 싶지 않아! 정면에서 도전한다!... 고 생각한다면...
힘내라.
거기다 GBA판 진 여신전생 2에서는 YHVH에게 천벌이 먹히지 않는다. 그러니 더더욱 힘내라(...).
힘내라.
거기다 GBA판 진 여신전생 2에서는 YHVH에게 천벌이 먹히지 않는다. 그러니 더더욱 힘내라(...).
도쿄 밀레니엄에서도 한번 싸울수 있는데 쓰러뜨리면 알레프에게 전생의 전생을 거듭해도 씻을 수 없는 벌을 내리겠다는 말을 하며 사라지지만 이건 센터 원로원들의 사념이 만들어낸 가짜다.
진 여신전생 3에서 루시퍼는 이 야훼와 싸우기 위한 수단으로 인간을 이용해 만든 악마인 인수라 창조 계획을 세우며, 매니악스의 다크 카오스 루트에서는 인수라를 루시퍼 자신이 직접 상대하면서까지 키워내, 모든 악마들을 이끌고 YHVH를 공격하도록 만든다. 다만 이 이후의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매니악스 마지막에 YHVH의 것으로 추정되는 마지막 대사는... "그 천사는... 자기 마음의 모습과 닮은 새로운 악마를 만들었는가... 그렇다면 나는 멸망을 내리노라. 나와, 너의 사이에..."
덧붙여 이와는 별개로 주인공이 죽어서 게임 오버가 될 때마다 천사들이 몰려나오면서 의미심장한 메세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말하는 위대한 의지는 바로 야훼를 의미한다.
덧붙여 이와는 별개로 주인공이 죽어서 게임 오버가 될 때마다 천사들이 몰려나오면서 의미심장한 메세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말하는 위대한 의지는 바로 야훼를 의미한다.
참고로 여신전생 세계관에서 YHVH는 절대적인 존재이며 그 어떤 악마도 위협이 되지 못한다. 여신전생 세계관에서는 카오스 진영의 대표이자 대마왕이라는 루시퍼조차 YHVH의 사자인 사탄에게도 끽해야 대등 이하의 수준이다. 때문에 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루시퍼는 항상 주인공들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 한다.
진여신전생3에선 '위대한 의지'라고 지칭해서 좀 돌려서 표현했고 데빌서바이버에선 나오야 루트나 아마네 루트에서 희미한 존재감을 보여주다가 나오야 루트 8일째에 '유일신'이라고 언급된다. 진여신전생 시리즈에선 '절대적'인 존재로 묘사되는 것과는 다르게 데빌서바이버에선 '졸라짱세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인건 아님 ㅇㅇ'에 가까운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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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J는 라틴어에서 반자음 /i/를 표기하고자 중세 때 도입한 글자다. 그래서 Jesus를 라틴어식으로 읽으면 제수스가 아니라 예수스가 된다. 하지만 영어권에서는 J를 점차 반자음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자음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래서 라틴어 표기와 발음 차이가 점점 더 벌어졌다.[2] 1994년 발간 진 여신전생 2 악마대사전 수록 개발자 인터뷰에서 카네코 카즈마에게서 언급
[3] 진여신전생1의 주인공인 더 히어로의 메시아 역할 실패 및 그의 죽음이 트리거가 되었다는 설도 있다.
[4] 진여신전생2에서는 데쿤다가 없고, 같은 능력을 지닌 리카쟈라는 마법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