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리 세대

さとり世代(사토리세다이), 득도세대
유토리 세대하곤 상관없다!이름이 쓸데없이 비슷하다

Contents

1. 개요
2. 기존의 관점
2.1.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한다?
2.2. 소비를 혐오한다?
3. 새로운 관점
3.1. 결과의 중시가 아닌 효율성의 중시
3.2. 과연 소비를 혐오하는 것일까?

1. 개요

자동차, 사치품, 해외여행, 술, 연애, 섹스, 도박에 관심이 없고 돈과 출세에도 관심이 없는 일본 젊은이들을 이르는 말. 득도한 것처럼 욕망을 억제하며 살아가는 젊은 세대를 일컫는다. 2채널에서 탄생한 신조어. '사토리'란 '깨닫다'라는 뜻의 '사토루'에서 파생된 말인데 마치 모든 것을 깨달은 수도자처럼 현실의 명리에 관심을 끊었다는 의미이다.

대한민국에는 비슷한 말로 삼포세대가 있다.
비정상회담에서 타쿠야가 일본의 청년 창업에 대해 소개하면서 언급한 바 있다.

2. 기존의 관점

2.1. 과정보다 결과를 중시한다?

도쿄의 명문대에 진학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다. 도쿄의 대학에 간다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자기지역의 국공립대학에 다니는 것에 비해서 위험이 더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여전히 명문대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도쿄의 대학들이지만 옛날처럼 도쿄의 대학을 나왔다고 우대해주는 사회적 분위기는 없어졌다.

도쿄에 취직하는 것도 선호하지 않는다. 기라성같은 인재들이 즐비한 도쿄에서는 언제든지 짤릴 위험이 높다. 월급을 많이 받아도 마땅히 소비할 곳도 없다. 승진에 관심이 없다. 업무의 증가에 비해 보상증가분은 적고 애초에 돈을 쓸 곳이 없다.

2.2. 소비를 혐오한다?

이들은 집을 사지 않는다. 집사는데 큰 돈을 쓰지 않고 월세살이를 한다. 부모세대가 대출을 하면서까지 집을 소유한 것과는 큰 차이. 일본만의 특징이겠지만 집이 자기소유이면 지진에 위험하기도 하다.

이들에 대해 미래를 현실적으로 바라보는 현명한 집단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소비를 주도해나가야 하는 젊은이들이 구매의욕을 상실해 기업활동에 어려움을 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3. 새로운 관점

3.1. 결과의 중시가 아닌 효율성의 중시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이 명문대를 갈 필요성을 못 느끼고, 정규직이 되기보다는 프리터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효율성의 측면에서 그들을 더 제대로 설명이 가능하다. 왜냐하면 현대의 젊은이들은 어릴 때부터 느껴온 환경이 '잃어버린 20년' 같이 앞으로 나아지지 않는 미래만이 있는 현실을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의 희망보다는 지금에 더 초점을 느끼고 지금 당장 행복해지고 재밌을 수 있는 '피드백이 빠른 것'을 원하게 되버렸다.

이 때문에, 불확실한 미래에 투자를 하기보다는 바로 지금을 더 중요시하고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이다. 그 때문에 명문대를 가는 것을 비효율적이라고 느끼고 안 가는 것이고, 정규직이 되면 오히려 자신에 대한 간섭과 불편한 점이 많아져서 돈도 똑같이 많이 벌고 자유롭다고 생각하는 프리터를 함으로써 자신이 더 효율적으로 산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추가로 상징적인 예시로는, 젊은이들이 존경하는 대상이 자수성가한 기업인보다는 IT 기술을 통해 손쉽게 돈을 많이 버는 벤처 기업가들을 더 우러러 보는 것이 이러한 가치관의 판단 아래서 생겨난 결과이기 때문이라고도 본다.

또한 효율성의 중시의 다른 원인으로는 사토리 세대가 어릴 적부터 경험한 주체로서의 모습이 '노동주체'[1]가 아닌 '소비주체'[2]로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라는 관점도 있다.[3]

3.2. 과연 소비를 혐오하는 것일까?

하지만 애초부터 20대의 젊은이들이 소비를 주도해야 한다는 기본적인 전제부터가 잘못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젊은이들이 소비를 주도했다는 환상 자체가 한때 전후세대가 20대가 되었던 당시, 그들이 인구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았을 때 생겨난 하나의 기업 마케팅에서 생겨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때문.

게다가 오히려 2000년대 이후 20대들의 개인당 소비금액은 더 늘어났으나, 단지 기성세대와의 소비대상과 패턴이 달라졌을 뿐이다. 예를 들면 기성세대는 자동차와 가전제품 같은 내구재 제품들에 대한 소비를 중시했으나, 사토리 세대라고 칭해지는 최근 젊은이 세대들은 의식주와 관련된 소비재 제품[4]에 더 큰 소비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는 조사와 그래프가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기성세대의 입장에서 보기에는 젊은이들이 소비를 안 하는것처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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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자신이 어떠한 '일'을 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
  • [2] 자신이 어떠한 '소비행위'를 함으로써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
  • [3] 출처: 하류지항(우치다 타츠루 지음)
  • [4] 화장품, 옷, 신발, 간식거리 등등
  • [5] 출처: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후루이치 노리토시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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