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버 트위스트

사익스는 도둑놈이고 페이긴은 장물아비이며 소년들은 소매치기이고 여자애는 창녀다. - 찰스 디킨스의 서문 中.

Oliver Twist.

Contents

1. 개요
2. 주요 등장인물
3. 기타 창작물
3.1. 뮤지컬 <Oliver!>

1. 개요


찰스 디킨스소설. 원래 디킨스가 편집인으로 일하던 <Bentley's Miscellany>라는 잡지에 연재되던 시리즈였지만 완결 후에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고아가 세상의 온갖 험한 꼴은 다 겪으면서 죽도록 고생하다가 한 자선가 신사의 도움을 받아 그 집에서 길러지게 되고, 이런 저런 사정을 거쳐서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어 인생역전하는 이야기. 기본적으로는 권선징악, 사필귀정 스토리지만 명작은 시대상을 반영한다고, 영국 산업혁명 시절의 도시하층계급의 갈등과 삶을 징글맞을 정도로 잘 표현하여 사료적 가치 또한 있는 작품이다. 다만 유대인을 악당으로 묘사하는 등 묘하게 인종차별적인 점도 있어서 좀 보수적인 유대인들에게 좀 껄끄러운 시선을 받기도 한다. 명대사로는 "Please Sir. I want some more.(죽 한 그릇만 더 주세요...)"가 있다. 당신이 그 처지 되어보라, 다른 말 할 수 없을테니...라는 이유로 상당한 몰입도가 있다. 한편으로 영국 문학에서 어린이를 주인공으로 하는 최초의 작품이자 주요 인물 중 하나인 낸시가 '착한 창녀'라는 서양 문학 클리셰의 예로서 문학사적 가치도 있다.

2. 주요 등장인물

  • 올리버 트위스트[1]
    이 작품의 주인공. 참으로 기구한 인생역정(...)을 정말 짧은 시간 안에 겪고 인생역전을 하게 된다. 어머니가 거리에 쓰러져 있다 구조되어 구빈원으로 이송된 직후 태어났는데, 태어난 직후 어머니는 사망(...) 이후 보모가 없는 구빈원 대신 분원에서 생활하다 나이가 어느 정도 되어 구빈원으로 오게 되는데,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은 이 부분부터다. 구빈원의 형편없는 분량의 식사에 허덕이던 소년들은 고민 끝에 제비뽑기를 하여 선출된 한 명이 식사를 좀 더 달라고 청해보기로 하는데. 하필 올리버가(...) 걸려서 급식 아저씨에게 더 달라고 청하게 된다.[2] 물론 결과는 아저씨에게 한 방 세게 두들겨맞고 기절한 후 다락방에 감금되며, '이 아이를 데려가는 사람에게 5파운드를 지급하겠음' 이라는 광고가 나붙게 된다. 이 광고에 응하여 여러 사람이 찾아오는데, 처음으로 온 사람은 감필드라는 굴뚝 청소부였고 올리버를 견습으로 데려가려고 했다. 하지만 그의 비주얼이 너무 험상궂었던 관계로 위원회가 1차로 딱지[3]... 교섭 끝에 3파운드 10실링으로 깎아서 데려가기로 했지만 올리버가 그를 무서워해서 재차 거부했다. 다음으로 온 사람은 견습 선원을 보충하려는 작은 배의 선장이었지만 이 역시도 빠꾸.. 결국 분원 관리자 범블이 잘 아는 장의사 소어베리에게 제의해 데려가도록 했는데 이번에는 미리 거부하면 아주 x 되는거라고 윽박질러 교섭 성립되었다. 이 장의사 집에서 일하는 노아라는 소년과 샬롯이라는 소녀가 있었는데 이들 덕분에 이야기가 한번 더 꼬이게 된다.라고 쓰고 이야기가 진행된다고 읽는다 올리버는 장의사 도제일을 잘 해내면서 새로운 환경에 나름 적응해 가게 되는데, 이를 배아파한 노아가 올리버의 어머니를 욕하며 어그로를 끌어 올리버를 빡치게 만들어 폭력을 행사하게 하는데 이 때문에 올리버는 감금되는 신세가 되었는데, 더 이상 여기 있을 수 없겠다고 생각하여 탈주해 런던으로 무작정 떠나게 된다. 런던에 도착해서 도킨스를 만나 페이긴의 절도단에 들어가는 것으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 아트풀 도저[4]
    페이긴의 휘하에 있는 소매치기들 중 하나. 런던에 올라온 올리버를 포섭해 페이긴의 휘하로 끌어들였다.
  • 낸시
    페이긴의 휘하에 있는 창녀. 창녀지만 심성은 착한 여인으로, 후반에 로즈에게 올리버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게 된다. 마지막에 사익스에게 이 사실을 들켜 살해당한다. 참고로 이걸 꼰지른 장본인은 소어베리 장의사 집에서 일하다가 돈을 훔쳐 런던으로 올라온 노아와 샬롯(...) 끝까지 천하의 개쌍놈들로 남는구나
  • 페이긴
    휘하에 여러 소매치기들을 거느린 유태인 장물아비. 사익스가 죽은 후 그간의 죄상이 발각되어 교수형에 처해진다
  • 빌 사익스
    피도 눈물도 없는 강도단의 리더. 마지막에 밧줄을 사용해 레펠 강하로 탈출하려 했지만 그에게 살해된 낸시를 발견한 올리버의 고함소리에 놀라 밧줄을 제대로 장착하기 전에 낙하해 셀프 교수형으로 죽음을 맞이한다.
  • 몽크스
  • 범블
    구빈원의 관리자. 마지막엔 자신이 구빈원에 신세를 지게 되는 꼴로 전락한다.
  • 소어베리 부부
    범블과 잘 아는 사이인 장의사 부부. 올리버를 데려가서 나쁘지 않게 대했지만 나중엔 노아의 술수에 넘어가 올리버를 학대한다.
  • 메일리 부인, 로즈 메일리[스포일러]
  • 브라운 로우
    소매치기에 휘말린 올리버를 구조해 집으로 데려온 노신사. 올리버는 아트풀 도저와 또 한 소년과 함께 첫 실전에 나서게 되었는데. 올리버는 다른 둘이 로우 씨의 손수건을 쓰리하는 걸 멍 하니 보고 있다가 얼떨결에 같이 도망가다 혼자 잡혀서 3개월 노동교화형에 처해질 위기에 봉착한다. 마침 로우 씨가 책을 보고 있던 서점 주인이 사건을 다 보고 있었기에 증언해 줘서 무죄 방면되어 로우 씨의 집으로 오게 된다.
  • 찰리 베이츠

3. 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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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사실 이 이름도 임의로 붙여진 것이다. Twist라는 성이 그야말로 올리버의 인생을 상징한다. 덤으로 이 따위 이름을 붙이게 된 이유는 '재미있으라고' (...) 이름 붙인 구빈원 직원이 범블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그렇게 지은 것이다. 아니 이 놈이?
  • [2] 사실 여기서 뽑히지 않았으면 본편의 이야기는 시작되지도 못했고, 올리버는 하류인생으로 살다가 이름없는 노동자 A로 끝났을 것이다. 당시 노동자들의 평균수명을 보면 더욱...
  • [3] 정확히는 비주얼 때문만은 아니었다. 바로 최근에 견습 굴뚝 청소부 소년이 질식해 죽은 사건이 있었기 때문. 여담으로 이 사건의 진상은 게으름뱅이 소년이 일 하다 말고 굴뚝 안에서 쿨쿨 자는 걸 연기로 깨우려고 매캐한 연기를 내는 짚불을 피웠는데 깨어나기는 커녕 연기에 질식사한 것이다.
  • [4] 본명은 잭 도킨스. 아트풀 도저는 교활한 도둑 정도의 뜻으로 보면 될 듯. 메이저리그 야구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관련 인물들이 책을 낼 때 Artful Dodgers 같은 제목으로 출판하기도 했다.
  • [스포일러] 사실 올리버의 이모다. 우연치고는 참 기막힌 우연.. 올리버의 소매치기 첫 실전이 브라운 로우 씨 였던 것만도 미친 우연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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